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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에 달군 공구로 아내 폭행한 남성 유치장서 식사 도중 자해

동은영 기자

입력 : 2026.08.13 15:39


▲ 서울 구로경찰서

아내를 화장실에 감금한 뒤 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남성이 식사 도중 자해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지난 10일 오전 6시 반쯤, 금천경찰서 유치장에 수감 중이던 60대 남성이 아침 식사 중 도구를 이용해 자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A씨는 서울 구로구 자택에서 아내를 가두고 가스레인지로 달군 공구를 이용해 피해자의 신체 부위를 지진 혐의로 지난 7일 구속돼 조사를 받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자신의 신변을 비관해 자해를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