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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자동차 검사소 201곳 특별점검…23곳서 불법행위 적발

최승훈 기자

입력 : 2026.08.13 13:45


▲ 민간 자동차검사소특별점검에서 확인된 매연 포집 호스가 찢어져 누출되는 상태(왼쪽)와 매연 포집 호스가 1개뿐이라 배기구가 2개인 차량에서는 매연을 포집하기 어려운 상태(오른쪽).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국토교통부는 민간 자동차 검사소 201곳을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특별점검한 결과 23곳에서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은 6월 8일부터 같은 달 26일까지 3주간 이뤄졌습니다.

점검한 자동차 검사소는 전체 민간 검사소(지정정비사업자·1,994곳)의 약 10%입니다.

적발된 불법행위는 '검사 장면 기록 불량'이 6건으로 가장 많았고 '검사 일부 생략'은 5건, '시설·장비 기준 미달'은 3건, 검사 결과와 달리 검사표를 작성하거나 장비 정밀도를 유지하지 않은 경우 등 '기타'는 9건이었습니다.

배출가스 측정 기기를 승인된 형식과 다르게 임의로 개조한 업체도 적발됐습니다.

이번 점검 결과에 따라 검사소 10곳에 업무정지, 기술 인력 7명에게 직무 정지 처분이 내려질 예정입니다.

과징금 부과 등 행정처분도 13건 이뤄집니다.

(사진=기후에너지환경부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