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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XR] 태풍 '찬홈' 소멸…충청 이남 소나기

입력 : 2026.08.12 21:21|수정 : 2026.08.12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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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일)도 볕은 뜨거웠지만 차고 건조한 북동풍의 영향으로 공기는 선선했습니다.

한편 어제 일본에 상륙한 태풍 찬홈은 이렇게 회색빛의 수증기만 남긴 채 소멸했는데요.

이 비구름의 영향으로 오늘 강원 동해안 지역은 비가 내리고 있고요.

밤사이에는 저기압이 더 동해상으로 가까워지면서 영남 해안까지 비구름이 확대되겠습니다.

비는 모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을 보면 동해안 지역에 10에서 50mm, 가뭄이 극심한 경남 해안에 내일 10에서 40mm의 단비가 예보됐습니다.

한편 고온 다습한 수증기가 대기 하층으로 유입되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내일 충청 이남 내륙에는 소나기 예보가 있는데요, 양은 5에서 40mm 정도 예상됩니다.

내일은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겠고, 동해안만 흐리겠습니다.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 해안가로는 강한 너울이 밀려들어와 휴가철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밤도 더위 걱정은 크게 안 하셔도 되겠습니다.

다만 내일 낮에는 서울이 33도, 대구와 광주가 34도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

모레와 글피에는 수도권을 포함한 내륙 곳곳에 소나기 예보가 나와 있고요, 광복절인 토요일에는 제주에, 일요일 밤부터 대체 휴일인 월요일 사이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