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스포츠

김대년 대한체육회 신임 사무총장 취임…"신뢰받는 조직 만들 것"

서대원 기자

입력 : 2026.08.12 15:49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김대년 신임 사무총장

김대년 대한체육회 신임 사무총장이 오늘(12일) 취임했습니다.

지난달 말 내정된 김 사무총장은 문화체육관광부와의 사전 협의와 이사회 동의를 거쳐 임명됐습니다.

임기는 2028년 8월까지 2년입니다.

김 사무총장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공보담당관과 선거연수원장, 관리국장, 기획관리실장, 사무차장 등을 거쳐 2016년 11월부터 2018년 9월 퇴임까지 장관급인 사무총장을 지냈습니다.

장관급 공직자 출신이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을 맡는 것은 처음입니다.

대한체육회와는 제41대(2021년)와 제42대(2025년) 선거운영위원장을 맡으며 인연을 맺었고, 지난해부터는 선거제도개선위원회 위원장으로 일하며 체육회의 제도 개선 과정에 참여해오다가 사무총장으로 낙점됐습니다.

오늘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김 사무총장은 검증된 행정 역량을 갖췄을 뿐 아니라 그동안 대한체육회와 함께 일하며 조직과 현장을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고 있는 분"이라면서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조직으로 나아가는 데 든든한 역할을 해주시리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사무총장은 취임사에서 "대한민국 체육을 대표하는 대한체육회의 사무총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체육회가 국민께 신뢰받는 조직으로 자리 잡고, 직원과 회원단체, 체육 현장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