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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세 송원근, 자필 편지로 결혼 발표..."노총각 딱지 뗀다"

입력 : 2026.08.12 11:49|수정 : 2026.08.12 13:08


송원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가수 출신 배우 송원근(43)이 직접 쓴 편지로 결혼 소식을 전했다.

송원근은 지난 11일 SNS에 자필 편지와 함께 "조금은 조심스럽고, 또 누구보다 먼저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글을 쓴다.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고, 그 사람과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려 한다."면서 "제 소중한 순간들을 늘 함께해 주신 여러분이기에 이 소식도 가장 먼저 직접 전하고 싶었다."라고 마음을 표했다.

송원근은 "사실 어느새 '노총각'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나이가 됐는데 감사하게도 이젠 그 딱지를 떼게 됐다. 스스로도 조금은 신기하고, 무엇보다 참 행복하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송원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어 "결혼이라는 새로운 시작 앞에서 기쁘다는 말만 전하기에는 여러분께 받은 고마움이 너무 크다"며 "결혼은 제 인생의 새로운 시작이지만 지금처럼 더 많이 배우고, 더 깊이 고민하며, 좋은 작품과 좋은 연기로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더욱 성실하게 걸어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2000년 그룹 OPPA로 데뷔한 송원근은 2010년 뮤지컬 '궁'을 시작으로 '렌트', '김종욱 찾기', '쓰릴 미', '아가씨와 건달들', '블랙 메리 포핀스', '키다리 아저씨', '레드북' 등 굵직한 무대에서 활약했다. 2013~2015년에는 임성한 작가의 드라마 '오로라 공주', '압구정 백야'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고, '내일도 승리', '하백의 신부' 등으로도 시청자들과 만난 바 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