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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소식, 말이 갯벌에 빠졌다고요?
이게 무슨 말일까요.
말 그대로입니다.
갯벌에 빠져서 꼼짝 못 하던 말을 해경이 무사히 구조했다는 소식입니다.
어제(11일) 오전 10시 20분쯤입니다.
평택 해경에 갯벌에 말 한 마리가 빠져서 움직이지 못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앞서 말 주인이 지인들과 말을 타고 썰물 때 출입이 가능한 인근 섬에 들어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낙마를 했다는 거예요.
그리고 이 과정에서 놀란 말이 갯벌 쪽으로 달려가다가 진흙에 빠져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이 됐던 겁니다.
당시 간조 시간이 지난 뒤 바닷물이 다시 들어오기 시작한 때여서 작업이 늦어지면 말이 위험해질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해경은 말 주변의 갯벌을 퍼내고 말이 움직일 공간을 확보한 뒤 줄을 묶어 끌어내는 방식으로 구조 작업을 펼쳤고요.
신고 접수 40여 분 만에 말을 완전히 갯벌 밖으로 빼낼 수 있었습니다.
정말 다행인 소식입니다.
(화면출처 : 평택해양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