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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무단 증축' 논란 김상호 춘추관장 징계 후 면직키로

박예린 기자

입력 : 2026.08.11 19:05


▲ 대화하는 위성락 실장과 김상호 춘추관장

'무단 증축 논란'이 불거진 김상호 청와대 춘추관장에 대해 청와대가 징계 후 면직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김 관장을 징계하고 나서 면직하겠다는 방침"이라면서 "면직안의 최종 재가는 아직 나지 않았지만 김 관장이 오늘까지만 근무하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김 관장은 지난 6월 청와대 홍보소통수석 교체 시점에 사의를 표명했고, 최근 정식으로 사직서를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더해 김 관장이 보유한 서울 강남구 대치동 다세대주택의 1층이 주거 용도로 무단 개조됐으며 이를 통해 임대 수익을 얻고 있다는 내용이 SBS 보도로 알려졌습니다.

김 관장은 이에 입장을 내어 매입할 당시엔 무단 증축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고 임차인을 구하는 과정에서 관련 사실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면직 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이같은 논란이 불거지자 청와대는 무단 증축 사실을 김 관장이 사후에 인지했으나 이를 바로잡지 않은 만큼 책임을 물은 후 면직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