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업은행
산업은행에서 거래처의 기업금융 관련 사기 혐의로 580억 원대의 금융사고 위험이 발생했습니다.
산은은 경찰청 압수수색 통지·방문 과정에서 지난달 22일 금융사고가 발생한 것을 발견했다고 지난 10일 공시했습니다.
사고 금액은 583억 4천799만 3천 원입니다.
이는 산업은행이 거래처에 빌려준 금액으로 담보가액 미반영으로 확정 금액은 미정입니다.
현재 사기 혐의로 거래처 경찰 조사가 진행 중으로, 조사 결과에 따라 사고 금액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산업은행은 현재 대출금 연체 등이 없어 정상 대출로 분류하고 있지만, 담보물이 임의로 사라지지 않도록 경비용역을 배치해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문제가 발생해 만기까지 시간을 두고 돈을 갚을 권리, 즉 기한의 이익이 사라지면 즉시 담보물을 처리해 대출금을 회수할 계획입니다.
산은은 "상당 부분 담보가 있어 만약 문제가 발생해도 실제 손실 가능 액수는 공시 내용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