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디세이'가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지난 10일 전국 25만 7,62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213만 2,446명.
지난 5일 개봉한 '오디세이'는 4일 만에 100만, 6일 만에 200만 관객을 넘어섰다. 누적 관객 600만 명을 돌파한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를 밀어내고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오디세이'는 10년간 이어진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영웅 오디세우스(맷 데이먼 분)가 왕의 부재를 틈타 그를 기다리고 있는 아내 페넬로페(앤 해서웨이 분)와 아들 텔레마코스(톰 홀랜드 분)에게 돌아가기 위한 여정에 나서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같은 날 17만 4615명의 관객이 관람하면서 2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609만 1,016명이다.
두 영화의 격차는 주말까지만 해도 3만 명 내외였으나 맞대결 2주 차에 돌입하면서 격차가 8만 명까지 벌어졌다. 두 영화의 쌍끌이 흥행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승기는 '오디세이'가 먼저 잡았다고 볼 수 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