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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 비자정보 유출' 본격 수사…경찰, 고발인 측 첫 조사

동은영 기자

입력 : 2026.08.10 19:42


▲ 뉴진스 하니

걸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가 베트남계 호주인인 멤버 하니의 비자 정보를 유출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어도어와 소속 임직원을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의 대리인을 오늘(10일)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평론가는 어도어 등이 업무상 알게 된 하니의 예술흥행(E-6) 비자 종류, 만료 시점, 비자 연장 신청 서류 진행 상황 등 개인정보를 전속 계약 분쟁 과정에서 언론 등에 유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하니는 소속사의 의무 불이행 등을 이유로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해 분쟁을 겪던 중 기존 비자가 만료됐습니다.

이후 지난해 2월 일부 연예 매체는 하니가 어도어를 떠나면 소속사가 사라져 비자 발급 요건이 충족되지 않아 불법 체류자가 될 수 있다는 취지로 보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