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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캐스팅된 이유 있네"…'틈만나면' 정호연, 지독한 게임 중독에 유재석 항복

입력 : 2026.08.10 14:33


배우 정호연이 '틈만나면,'에서 역대급 맞춤형 게스트로 출격해 예능 선배들을 쥐락펴락한다.

오는 11일 화요일 밤 9시 첫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 시즌5 첫 회에서는 '투유 MC'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틈친구' 황정민, 정호연이 출격해 서울 중랑구의 틈새 시간을 찾아간다.

이날 가죽 재킷을 입고 등장한 정호연은 "지금 TV 속에 들어온 느낌이다"라며 오프닝부터 남다른 예능감을 자랑했다. 이어 유재석이 게임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내자 "선배님, 게임은 나온 성과대로 해야 돼요"라며 단호하게 제동을 거는가 하면, "나 혈당 스파이크 왔어"라는 유연석의 말에 "선배님 방송 중에 잠 온다고 하신 거예요?"라며 잽싸게 '선배 잡도리'를 시전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특히 정호연은 지독한 '게임 덕후'의 면모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정호연은 "'호프' 촬영 때도 나홍진 감독님과 심심하면 커피 내기 게임을 했다"며 남다른 내기 사랑을 고백했다.

이어 틈만 나면 "저희 게임 또 해요"라며 끝없는 러브콜을 보낸 정호연은 간식 내기 게임의 스케일을 키우는 것은 물론, 길가의 인형 뽑기 앞에서도 "게임 한 번만 더 하고 가면 안 돼요?"라고 애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호연의 광기 어린 게임 사랑을 지켜본 유재석은 "호연이가 '오징어 게임'에 캐스팅된 이유가 있었다"며 손사래를 쳤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정호연은 "제 이름은 '정호면'이다"라며 남다른 면 사랑 자부심을 드러내, 대표 '면 덕후' 유재석의 취향까지 완벽히 사로잡았다.

게임이면 게임, 취향이면 취향까지, 정호연의 폭풍 활약은 오는 11일 화요일 밤 9시 방송될 '틈만나면,'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