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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용 59㎡ 민간아파트 분양가 15.6억 원…전국의 3배

박재현 기자

입력 : 2026.08.10 10:51


▲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아파트

서울 민간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중소형인 전용면적 59㎡ 분양가격이 전국 평균의 약 3배 수준을 기록하고 있고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7월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전용 59㎡ 평균 분양가는 5억 3천72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평균 15억 6천257만원으로 전국 평균(5억3천72만원)의 3배 가까운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걸로 분석됐습니다.

전월 대비로는 3.90%, 작년 동월과 비교하면 26.7% 올랐습니다.

경기(6억 7천683만원)는 전월 대비 0.11%, 작년 동월 대비로는 10.7% 상승했습니다.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 84㎡의 전국 평균 분양가는 7억 1천820만원이었습니다.

서울(19억 872만원)은 전월 대비 2.33% 하락했으나 작년 동월 대비로는 13.1% 올랐고 경기(9억 5천25만원)는 전월보다 1.3%, 작년 대비로는 18.6% 상승했습니다.

7월 전국에서 신규 공급된 민간 아파트는 24개 단지·1만 3천59가구로 전월 대비 14.0% 줄었습니다.

리얼하우스 측은 서울 국민평형 분양가가 19억대까지 오른 상황에서 실거주 여부에 따라 보유세 부담을 차등하는 방향으로 세제개편안이 나온 만큼 분양가 뿐만 아니라 입주 이후 보유 단계 비용까지 따져야 하는 상황이라며, 청약에서 실거주 계획이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