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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7일) 서울 서대문구의 한 상가 건물로 마을버스가 돌진해 8명이 다쳤습니다. 인천에서는 40대 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1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이태권 기자입니다.
<기자>
도로를 주행하던 흰색 SUV 차량 뒤로 갑자기 마을버스가 달려오더니 그대로 인도까지 덮칩니다.
맞은편에서 걸어오던 보행자들은 급히 뛰어 반대편으로 몸을 피합니다.
어젯밤 8시쯤,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의 한 도로에서 마을버스가 상가 건물로 돌진했습니다.
버스가 인도 위로 돌진하며 전봇대가 쓰러졌고 상가는 유리창이 깨져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변채연/서울 은평구 : '꽝'하고 소리가 크게 나서 나갔는데, 조금만 더 옆에 왔으면 가게가 위험했으니까 그래서 그것 때문에 좀 놀랐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여성 보행자 한 명이 중상을 입는 등 총 8명이 다쳐 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목격자 : (여성 분이) '살려주세요' 하는데, 막 남자 분이 뛰어가셔갖고 그분을 끌어내려고 했는데 피가 너무 많이 흘리고 있다 그래가지고….]
해당 버스는 인근 교차로에서부터 승용차와 택시를 들이받은 뒤 SUV와 상가 건물까지 충돌하고 나서야 멈춰 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버스 운전자가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며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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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8시 30분쯤, 인천 부평구 갈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10대 남성이 40대 어머니와 말다툼을 하다 흉기를 휘둘러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아파트 주민 : 경찰차가 있는 건 여기였어요, 그 남자랑. 남자는 학생 같았는데 목발 짚고 서 있었어요.]
여성은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남성은 범행 후 자진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는데, 경찰은 존속살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 이병주, 영상편집 : 이소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