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야모리(왼쪽)와 유정근 삼성 구단 대표
프로야구 2위 삼성 라이온즈가 아시아 쿼터 선수 교체를 단행했습니다.
삼성은 오늘(7일) 기존 아시아 쿼터 투수 미야지 유라(일본)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웨이버 공시를 요청하고 일본 출신 투수 미야모리 사토시를 올 시즌 남은 기간 이적료 포함 총 7만 3천 달러에 영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우완 투수 미야모리는 2022년 일본 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에 입단했고, 2025년까지 1군에서 69경기 2승 3패 10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5.10을 기록했습니다.
올해는 일본프로야구 2군에 속한 오이식스 니가타 알비렉스 소속으로 17경기에 등판해 5승 5패 평균자책점 4.36의 성적을 냈습니다.
미야모리는 "치열하게 우승 경쟁을 하는 팀에서 뛰게 돼 기쁘다"라며 "어떤 역할을 맡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아시아 쿼터 선수 미야지는 올 시즌 36경기에서 1패 3홀드 평균자책점 5.87의 성적을 거둔 뒤 한국 무대를 떠나게 됐습니다.
2026시즌 한국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삼성은 최근 한 달 사이 3명의 외국인 투수를 영입했습니다.
삼성은 지난 달 외국인 선수 맷 매닝의 부상 대체 선수로 뛴 잭 오러클린과의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출신 크리스 페덱을 영입했습니다.
아울러 부상으로 이탈한 아리엘 후라도를 대신해 대체 외국인 투수로 우완 오스틴 보스와 계약했습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