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아이성나의 액침 DUV 양산 돌파구: 미국의 첨단 장비 제재 속에서도 중국 국영기업 아이성나가 ASML의 전유물이던 액침 DUV 노광장비를 자체 생산하기 시작하며 중국 반도체 추격의 가장 큰 기술적 병목을 뚫어냈습니다.
창신메모리(CXMT) 증시 등극과 범용 메모리 위협: 창신메모리가 과창판 상장 첫날 중국 본토 시총 1위에 오르며 확보한 자금으로 공장 증설을 가속화함에 따라, K-반도체의 주요 수익원인 중국 시장 내 범용 메모리 지배력이 장기적으로 거센 도전을 받게 되었습니다.
한국 증시 폭락과 구조적 공포의 결합: 7월 코스피 22% 폭락 및 한국 반도체 급락은 단기 악재뿐만 아니라, '한국 메모리의 독과점적 위상과 펀더멘털이 수년 내 흔들릴 수 있다'는 심리적·구조적 공포가 시장에 선반영된 결과입니다.
※ 2026. 7. 31. 출고된 영상을 바탕으로 제작된 기사입니다.
새까만 7월이 한국 증시를 강타했습니다. 코스피는 7월 한 달 동안 22% 넘게 폭락했습니다. 마지막 날 역대 최대 폭의 반등세가 나왔는데도 이 정도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사상 처음으로 상한가를 쳤는데도 6월 고점 대비 60% 가까이 빠진 주가로 마감했습니다. 전 세계 반도체 주가가 7월 내내 함께 흔들렸지만, 한국 두 대장주의 낙폭은 유독 과도했습니다. 가장 급하게 뛰어오른 만큼 조정을 거치는 수준을 넘어선 하락세였던 것만은 분명합니다.
이유로는 여러 가지가 꼽히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한국 메모리 반도체가 전 세계에서 누리고 있는 독과점적인 위상, 그러니까 한국 반도체의 펀더멘털이 흔들릴 수 있다는 가능성에 대한 공포. 이 폭탄이 이번 주 월요일에 동시에 터졌습니다. 중국이 액침 DUV를 자체 생산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CXMT(창신메모리)가 상장 첫날 중국 본토 증시 시가총액 1위에 등극했다, 이 두 줄이 엮이면서 만들어낸 폭발력이 한국 증시의 7월 마지막 주를 날려버린 겁니다. 이 중국발 폭탄들은 공포탄에 불과할까요? 아니면 한국 메모리 반도체가 독주해 온 좋은 날들이 끝나간다는 걸 시사하는 구조적인 위협일까요?
아이성나 전자기술그룹 교환원
(홈페이지 존재 여부는) 당신께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내선번호 갖고 있으세요? 내선번호 알려주시면 그 부서 연결해 드릴게요. (전화 너머 다른 직원 : 대답하지 마) 그런 내용은 모두 기밀이라 당신께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SBS 취재진 - 아이성나 전자기술그룹 실제 통화
제한된 접근이라도 허용하는 온라인 정보가 있는지조차 확인해 줄 수 없다. 이미 필요한 내선 번호를 알고 있는 관계자가 아닌 이상 더 이상 말을 붙이기 어려웠습니다. 중국 정부가 소유한 기업인 아이성나 전자기술그룹, 액침 DUV 노광 장비를 양산하기 시작했다는 미국 매체의 보도가 나온 바로 그 회사입니다. 액침 DUV가 뭐길래 이 뉴스가 나오자마자 7월 마지막 주에 삼전닉스의 주가가 짓눌리기 시작한 걸까?
지금까지는 이 장비를 구하지 못해서 중국의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이 삼전닉스 가까이 오는 것조차 불가능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중국이 한국 반도체를 추격하는 길에 놓여 있던 가장 큰 병목을 자체적으로 국산화로 해결하고 있다고? 그러면 삼전닉스의 시장 지배력은 몇 년 안 남은 거 아니야? 이렇게 해석되는 뉴스가 나온 겁니다.
삼전닉스에는 사실 악재가 여럿 더 있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이렇게 삼전닉스의 희소 가치가 흔들릴 수 있다는 소식이 나왔기 때문에 한국 반도체 폭락의 도미노가 시작됐던 겁니다. 창신메모리의 증시 데뷔도 이 다음 문제였습니다.
중국, 반도체 핵심 공정 '성역' 뚫었나
노광 장비는 한마디로 프린터입니다. 이 장비가 쏘는 빛이 마치 펜처럼 웨이퍼 위에 반도체 회로를 그립니다. 반도체 제조에서 가장 핵심적인 공정 중에 하나입니다. 전 세계에서 고사양 반도체 제조에 쓰이는 노광 장비를 만들 수 있는 회사는 네덜란드의 ASML뿐이었습니다. 반도체 공급망은 독과점 승자 몇 개의 기업으로 이루어져 있죠. 그중에서 대체 가능성이 전혀 보이지 않았던 회사는 엔비디아도 TSMC도 삼전닉스도 아니고, 바로 ASML이었습니다.
가장 발달한 노광 장비인 EUV, 극자외선 노광 시스템은 전 세계에서 오직 ASML만 만들 수 있고, EUV 바로 다음 급이 이번에 중국이 자체 양산을 시작했다는 액침 DUV인데요. DUV는 빛의 펜 촉이 EUV보다 투박합니다. 그래서 EUV처럼 정교하게 반도체 회로를 한 번에 그리진 못하지만요. 액침, 물에 담그는 겁니다. 극단적으로 맑은 물을 웨이퍼 위에 올려서 빛이 더 효과적으로 모이게 해서 해상도를 높였습니다. 기존에 물을 쓰지 않았던 건식 DUV보다 첨단 제품이고, 최고급 반도체 제조에 EUV와 함께 두루 쓰입니다. 이 액침 DUV도 전 세계의 97%를 ASML이 만듭니다. 일본의 니콘도 만들지만 고사양 제품은 ASML의 전유물입니다.
그래서 7년 전인 2019년 트럼프 1기에 미국이 중국의 반도체 굴기, 반도체 발전을 더 이상 내버려 두면 안 되겠다고 처음 판단했을 때 ASML 장비의 중국 수출부터 막기 시작했습니다. ASML 장비 없이는 어차피 중국 반도체가 여기서 더 못 올라간다. 정확한 병목을 찾은 거죠. 'ASML, 너희 독점 장비 만드는 데 미국 특허 기술도 들어가잖아. 네덜란드 회사이긴 하지만 미국이 팔지 말라고 하면 중국에 못 파는 거야' 이렇게 차단하기 시작한 겁니다.
어디 숨어있다 나타난 거야? 장막에 싸인 '중국 반도체 굴기'
EUV는 중국이 한 대도 못 산 지 7년째고, 액침 DUV도 3년 전부터 중국으로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ASML의 단일 최대 고객은 중국. 매출의 3분의 1이 중국에서 나옵니다. 중국으로서는 성에 안 찰 저사양 DUV 장비들과 미국의 수출 규제가 시작되기 전에 확보했던 구형 장비들을 돌려서 중국이 이제 7나노에서 5나노급 반도체까지 만드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반도체는 단순하게 말하자면 숫자가 적을수록 좋은 거죠. 2나노 양산까지 추진하고 있는 한국 반도체에는 여전히 중국 반도체가 두 세대 정도 뒤져 있습니다. 게다가 EUV가 반도체 회로를 한 번에 정교하게 그릴 때 DUV는 여러 번 그려서 정답을 찾아가야 하기 때문에 불량품이 많이 나옵니다. 7나노급에서도 한국보다 수율이, 생산성이 많이 떨어집니다.
그래도 중국 정부의 막대한 후원을 등에 업고 중국 반도체가 여기까지 온 이 시점에 아이성나가 중국 안에서 액침 DUV를 양산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이 나온 겁니다. 설립한 지 3년밖에 안 됐지만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회사가 아닙니다. 미국이 자기들의 발전 속도를 빨리 찾아내지 못하도록 숨기 위해서 일종의 회사 이름 택갈이로 탄생한 회사. 기존에 관련 장비를 연구해 오던 중국 회사들의 노하우를 이어받은 신생 국유 기업이 ASML의 전유물이었던 준 첨단 제조 장비 양산에 성공했다는 겁니다. 아이성나는 올해 5대를 양산하는 게 목표로 알려져 있습니다.
민민 로우 | 블룸버그TV 홍콩 주재 중국 특파원
(아이성나는) 상하이 소재 기업이고, 올해 5대, 내년엔 20대의 액침 DUV를 양산하려 하고 있습니다. 아주 빠른 속도의 진전이라고 할 수 있어요.
*출처 : 유튜브 Bloomberg Television
연간 5대도 양산이냐? 이 장비는 그렇게 말해줄 수 있긴 합니다. 이 반도체 회로 프린터로 전 세계를 독점한 ASML도 작년에 EUV, DUV 합쳐서 327대를 만드는 데 그쳤습니다. EUV는 1대에 5,000억 원이 넘고, 액침 DUV도 1,500억 원 안팎 정도 하는 장비입니다. 이런 걸 올해 5대, 내년에 20대를 중국이 만들어 낸다.
물론 이것만 갖고는 반도체 공장 반의 반 개도 못 돌립니다. 하지만 그 뒤엔 어떻게 될까요? 아이성나 액침 DUV는 어떻게 봐도 ASML의 1,500억 원 넘는 제품에 못 미치는 것도 확실해 보이긴 합니다. 7나노급의 고급 반도체를 한국보다 훨씬 수율 떨어지게, 불량품이 얼마가 나오든 중국 정부가 돈은 계속 대줄 테니까 계속 겹쳐 그려보면서 7나노급 정상품 제조가 되는지 해볼까 말까 한 정도의 기술력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도 액침 DUV 시장의 3% 정도는 차지하는 일본 니콘처럼 ASML의 위상을 흔들 수 있는 수준이 전혀 아니고, 이런 거 몇 대 중국에서 자체적으로 만든다고 해서 삼전닉스의 AI 메모리 생태계에서의 절대 강자로서의 위상이나, 고급 범용 메모리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에 삼전닉스의 펀더멘털에 바로 금이 가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최근까지 삼전닉스의 주가 급등에 반영됐던 엄청난 기대는 올해에 대한 기대만이 아니었죠. 중국이 2026년에 저사양 액침 DUV를 들고 나올 수 있다면 2030년에는 뭘 해낼 수 있을 것인가? 이걸 아직 아무도 모른다는 게 문제입니다. 중국이 자신들의 반도체 제조력 양상을 꽁꽁 숨기려 하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한국을 따라는 올 건데 수십 년은 뒤처져 있을 수준인지 아니면 이러다 10년 안에 근처까지 오겠다 싶은지에 대한 물음표가 생기자 다른 악재들이 겹쳐서 삼전닉스를 팔자는 분위기가 커진 겁니다.
'중국 본토 시총 1위' CXMT, 삼전닉스 '지갑' 이미 파고들었다?
여기에 이번 주 월요일 창신메모리의 중국 본토 상장이 겹쳤습니다. 창신메모리의 존재감은 기존에도 상당했지만 이제 본격 질주를 시작하는 걸까? 중국의 액침 DUV 국산화 소식이 창신메모리가 상장된 날 중국 국경 밖으로 흘러나온 건 우연일까? 창신메모리는 무엇보다도 올해 삼전닉스에 쏟아진 기대의 핵심, '메모리 반도체 수요는 사이클을 벗어나서 지속적으로 뜨거울 것이다. 메모리 반도체는 엄청 비싸고 장기 계약을 해야 구하는 제품이다'라는 기대감을 흔들었습니다.
우리나라가 지금 반도체를 가장 많이 수출하는 나라는 여전히 중국입니다. 매출액 기준으로 한국 반도체 수출의 30%는 여전히 중국 본토로 가고, 홍콩까지 합치면 45%가 중국으로 향합니다. 최첨단 AI 메모리 HBM이 포함되는 대만으로의 수출? 올해 상반기에도 전체 반도체 수출에서 차지한 비중이 14% 정도였습니다. 삼전닉스가 중국에는 최첨단 AI 메모리 반도체를 전혀 팔지 않는데도 여전히 돈은 중국에서 벌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올 상반기 삼전닉스의 주가가 폭발한 건 AI 메모리 때문만이 아니었죠. 삼전닉스가 AI 메모리 HBM에 집중하느라 범용 메모리를 만들 여력이 줄어들자 범용 메모리 반도체를 달라고 전 세계가 아우성쳤습니다. 똑같은 범용 D램, 낸드플래시를 만드는데 가격이 1년 만에 10배에서 12배까지도 치솟으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률이 제조업에서 말도 안 되는 숫자까지 치솟았고, 주가도 장밋빛 전망을 그리며 함께 뛴 겁니다. 그런데 중국의 창신메모리나 양쯔메모리 같은 기업들이 HBM까지는 갈 것도 없이 삼전닉스의 범용 메모리를 비슷하게, 많이 만들어내면 어떻게 될까요?
이본 맨 | 블룸버그TV 홍콩 아시아 본부 앵커
(창신메모리는) D램 반도체 제조 분야에서 세계 4위 기업이죠. 중국이 D램이나 HBM 같은 품목에서 (삼전닉스 같은) 외국 반도체 기업들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려면 정말이지 이 회사가 가장 가능성이 커요.
*출처 : Bloomberg Television
AI 붐은 중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에게 엄청난 기회를 가져다줬습니다. 기존 고객들에게 범용 메모리를 전처럼 댈 여력이 없는 삼전닉스의 공백을 빠르게 파고들었고, 중국 정부는 조금 질이 떨어지는 것 같아도 창신메모리와 양쯔메모리의 제품을 쓰라고 자국 기업들에게 종용하고 있습니다.
미국 기업들마저 기회만 있으면 중국 반도체 이용을 늘리려고 합니다. 애플이 요새 미국 정부에 로비 열심히 한다는 얘기 들어보셨을 겁니다. '삼전닉스와 마이크론의 반도체는 이제 비싸서 못 사겠고, 중국 창신메모리와 양쯔메모리의 반도체 제품들도 사게 해줘' 하고 있죠. 창신메모리는 지난해 초까지만 해도 전 세계 D램 시장에서 3%를 차지하는 데 그쳤지만 1년 만에 8%로 올라섰습니다. 삼전닉스를 따르는 3위 미국 마이크론을 2030년까지 제치는 게 목표란 얘기까지 나옵니다.
창신메모리는 중국의 나스닥이라고 할 수 있는 과창판에 상장되자마자 공모가의 5배가량 튀어 올랐습니다. 바로 중국 본토 증시 시총 1위에 등극했습니다. 애초에 공모가가 너무 낮았고,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처럼 전체 주식 중에 이번 상장으로 유통된 지분이 너무 적었다, 6%밖에 안 된다. 그런 희소성도 있긴 했지만요. 아무튼 이번 상장으로 벌어들이게 된 막대한 돈도 공장 증설에 상당 부분 쏟아부을 예정입니다. 그러면서 아직 한국보다 잘 못 만드는 비교적 고급 메모리 DDR5 같은 제품의 영역까지 파고들면서 공급을 늘린다면? 아직 돈은 중국에서 벌고 있는 삼전닉스 범용 메모리 가격의 지속적인 급등으로 영업이익률을 달성한 삼전닉스는 몇 년 뒤에 어떻게 될까? 이게 삼전닉스의 펀더멘털에 대한 두 번째 물음표인 겁니다.
한국 반도체 '차이나 쇼크' 실체가 있나?
사실 SK하이닉스의 2분기 실적과 삼성전자의 컨퍼런스 콜을 봐도, 이 두 회사의 펀더멘털이 훼손되고 있다는 증거는 안 보입니다. SK하이닉스가 말도 안 되게 좋은 실적을 내긴 했지만, 시장의 사전 컨센서스, 예상보다 매출액이 적었던 것은 사실이긴 합니다. 하지만 이건 역설적으로 SK하이닉스가 지금 장기 계약을 많이 하고 있다 보니까 치솟아 있는 반도체 현물가보다 조금 낮춰서 계약을 해 준 면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5년 계약을 한다고 하면 지금 당장 눈앞의 가격보다는 좀 깎아줘야죠. 메모리 반도체가 사이클 산업을 벗어나는 과정이라는 겁니다. 7월 중순에 공개돼 세상을 경악시켰던 중국의 AI 키미 3도 오픈AI나 앤트로픽은 열받을 만하지만, AI 메모리 수요를 오히려 키울 거라는 게 대체적인 시각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7월 내내 거의 매일 사이드카를 탔던 건 단일 종목 2배 레버리지 상품이 반도체로 절반이 차 있는 한국 증시를 쥐고 흔들었기 때문입니다. 금융 당국이 총량 규제 같은 보완책을 뒤늦게 내놓고 있죠. 그리고 우리 시간 7월 30일 기준금리를 동결한 미국이 9월에 설사 금리를 올린다고 해도요. 지금의 금리 불안이 이어진다고 해도 미국 빅테크들은 AI 경쟁을 멈추지 못할 것도 분명해 보입니다. 이 회사들의 현금이 빠듯해지면서 언제까지 이들이 경쟁을 계속할 수 있을까? 이게 7월 시장에서 반도체 주가를 끌어내린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였지만, 이 경쟁이 조만간 멈춘다는 사인은 아직 안 보인다.
그런데 중국에서 7월 마지막 주 초에 날아온 아이성나와 창신메모리의 존재감은 한국 반도체의 펀더멘털이 추격당하고 있다는 걸 새삼 확인시켜 줬습니다. 추격자가 아직은 저 멀리에 있습니다. 쫓아오고 있지만 거리가 꽤 됩니다. 그런데 도대체 얼마나 빠른 거지? 이걸 아무도 모른다는 게, 여기에 대한 물음표가 커지고 있다는 게 다른 악재들과 결합했다. 이게 한국 반도체 7월 폭락의 마지막 정점을 찍었던 겁니다.
박상준 | CMS증권 이사
창신메모리 상장 시기가 하필이면 반도체 섹터에 대한 멘털이 '유리멘털'이던 시기에 이뤄졌다는 게 문제로 보여요. (중국이 국산화했다는) DUV 장비도요. 중국 내에서도 '아, 우리가 정말 만들 수 있구나!' 인정을 받았다고 하면 반도체 장비 쪽은 주가가 올라야 정상인데 그 다음날 (주가가) 떨어졌습니다. 기능이라든지.. 검증이 안 된 상태이기 때문에, 한국의 반도체 시장을 위협하는 존재로 보기엔 좀 시기상조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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