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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소형준·힐리어드·삼성 구자욱, 프로야구 7월 MVP 후보

전영민 기자

입력 : 2026.08.04 13:37


▲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t wiz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9회초 2사 1루 KT 힐리어드가 2점 홈런을 친 뒤 기뻐하고 있다.

프로야구 7월 월간 최우수선수(MVP) 후보로 7명이 선정됐습니다.

KBO 사무국이 오늘(4일) 발표한 후보는 투수 소형준·스기모토 고키(이상 kt wiz), 곽빈·웨스 벤자민(이상 두산 베어스), 야수 구자욱·김지찬(이상 삼성 라이온즈), 샘 힐리어드(kt)입니다.

성적이 좋았던 세 팀에 후보가 몰렸습니다.

소형준과 곽빈은 월간 다승 공동 1위(3승)를 달렸습니다.

월간 평균자책점에서 소형준은 2위(1.78), 곽빈은 3위(1.80)에 올랐습니다.

벤자민은 4경기에서 1패에 머물렀지만, 월간 평균자책점 1위(1.21)를 차지했습니다.

마법사 군단의 필승 계투조 스기모토는 월간 최다 홀드(8개)를 기록했습니다.

구자욱은 월간 최다 득점 공동 1위(20점), 타점 2위(23개), 타율 4위(0.402)에 자리했으며, 김지찬은 월간 타율(0.431)과 출루율(0.506) 1위를 질주하며 삼성의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kt 새로운 해결사 힐리어드는 월간 홈런(9개), 타점(26개), 장타율(0.743) 1위에 오르며 대폭발했습니다.

월간 MVP는 팬 투표와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를 합산해 결정됩니다.

팬 투표는 4일 오전 10시부터 9일 자정까지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슈퍼 SOL'에서 할 수 있습니다.

월간 MVP에게는 상금 300만 원과 함께 월간 MVP 기념 트로피를 줍니다.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MVP 수상 국내 선수의 출신 중학교에 선수 명의로 200만 원의 기부금도 전달됩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