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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의 한 골목길에서 도로에 누워 있던 여성의 다리를 차량이 밟고 지나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후 경찰이 출동했지만, 여성은 고통을 호소하지 않은 채 태연한 모습을 보였고, 눈의 초점도 풀려있는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여성의 팔에서 주삿바늘 자국을 발견했고, 현장에서 환각성 약물 투약 혐의로 긴급 체포했습니다. 그런데 지난달 29일 오전 9시경, 수원역 인근에서도 한 여성이 기어다니고 뒹구는 등 이상행동을 보였습니다.
이 여성 역시 경찰 조사에서 환각성 약물 투약 사실을 인정했으며, 현재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조사받고 있습니다. 최근 잇따라 발생한 약물 투약 사건, 당시 현장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취재 : 김희정, 구성 : 양현이, 영상편집 : 김나온, 디자인 : 이정주, 제작 : 모닝와이드 3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