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순식간에 벌어진 일" 결국 참변…일주일 새 7명 숨졌다

이강 기자

입력 : 2026.08.04 07:51|수정 : 2026.08.04 15:29

동영상

다슬기를 잡으려다가 참변을 당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수심이 얕다고 방심하면 결코 안 되겠습니다. 기사 보시죠.

최근 일주일 사이에 다슬기 채취 관련 사고로 숨진 사람이 최소 7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이 됐습니다.

지난 2일 충북 괴산군에서 다슬기 채집망을 손에 쥔 60대 남성이 하천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요, 지난달 30일 충남 금산에서는 다슬기를 잡던 60대 여성이 물에 빠져 숨지기도 했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여름철에 다슬기를 채취하다 사망한 사람이 32명이나 됩니다.

이 중 절반가량이 8월달에 사고를 당했는데요.

다슬기는 수심이 비교적 얕은 하천에 주로 서식하지만 바닥이 고르지 않고 이끼가 끼어서 미끄러운 곳이 많아서 안전사고 위험이 큽니다.

당국은 다슬기를 채취할 때 반드시 일행과 함께 활동하고 구명조끼와 미끄럼 방지 신발도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