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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경찰관, 폭행 혐의로 입건…술자리 귀가 중 시비 붙어

김수윤 기자

입력 : 2026.08.03 16:21


▲ 부산경찰청

부산의 한 경찰관이 폭행 사건에 휘말려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부산경찰청 소속 A 경위를 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사건은 지난달 17일 새벽 4시쯤, A 경위가 함께 술을 마신 지인들과 택시를 타고 귀가하던 중, 마주 오던 다른 택시와 접촉 사고가 나면서 시작됐습니다.

사고 이후 양측 택시 승객들이 내리면서 시비가 붙어 몸싸움으로 이어졌고, 몸싸움은 신고를 접수한 경찰관이 출동하고 나서야 멈췄습니다.

당시 본인의 신분을 밝히지 않았던 A 경위는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A 경위는 "몸싸움을 말리는 과정에 벌이진 일"이라며 "상대편 일행 가운데 한 명이 핸드폰을 바닥에 떨어뜨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제경찰서 관계자는 "수사 중인 상황이라, 자세한 내용을 밝힐 수 없다"며 "구체적인 사실관계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