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당진경찰서
무더위가 이어진 지난 2일 충남 당진에서 농작업을 나간 고령자들이 잇따라 온열질환으로 사망했습니다.
오늘(3일) 당진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50분 충남 당진시 합덕읍의 한 논 옆 도랑에서 A(60대)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전에 논에 물을 보러 나간 A 씨가 귀가하지 않자 그를 찾으러 나선 가족이 A 씨를 발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같은 날 오후 3시 21분에는 당진시 구룡동의 한 밭에서도 작업하던 B(80대) 씨가 쓰러진 채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경찰과 충남도는 이들이 폭염 속에서 농작업을 하던 중 온열질환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로써 올해 도내 온열질환 사망자는 모두 3명으로 늘었습니다.
앞서 지난달 12일에는 천안시 입장면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80대가 온열질환으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