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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선두 KT가 6연승을 질주했습니다. 토종 에이스 고영표 선수가 3경기째, 20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홍석준 기자입니다.
<기자>
후반기 들어 실점이 사라진 고영표는 어제(2일)도 한화 타선을 압도했습니다.
주무기 체인지업과 평소보다 더 위력적인 커브를 완벽한 제구력으로 구사해 7이닝 동안 볼넷 없이 삼진 8개를 잡아내 6안타 무실점 호투를 펼쳤습니다.
3경기 20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달린 고영표는 시즌 9승째를 올렸습니다.
KT 타선은 6회 2아웃 이후에 장준원과 최원준의 연속 적시타에 이어 김현수의 3점 홈런, 힐리어드의 시즌 29호 투런 홈런으로 대거 7점을 뽑아 승부를 갈랐습니다.
12:1 대승을 거둔 KT가 파죽의 6연승을 올려 2위 삼성에 한 경기 앞선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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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선발 벤자민의 6이닝 3실점 호투와 시즌 처음으로 1번 타자로 기용돼 멀티 히트를 기록한 김대한의 활약을 앞세워 LG를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4위 두산은 2연패에 빠진 3위 LG를 2경기 차로 추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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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때문에 30분 늦게 시작된 사직 경기에서는 롯데가 나승엽과 전민재의 3안타 등 13안타를 터뜨려 삼성을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키움은 3:3 동점이던 7회에 나온 데이비슨과 김웅빈의 홈런으로 SSG를 눌렀습니다.
KIA와 NC의 창원 경기는 폭염 때문에 이틀 연속 취소됐습니다.
(영상편집 : 이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