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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에 도전하는 것도 좋지만 경솔한 행동은 후폭풍을 부르기 마련이죠.
한 영국인 남성의 얘기부터 만나보시죠.
가파른 산길을 오르는 남성의 등에 커다란 욕조 하나가 들려 있습니다.
영국의 한 인플루언서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의 욕조' 기록에 도전하기 위해 웨일스 남부 지역의 최고봉인 펜이팬 정상으로 직접 욕조를 옮긴 것인데요.
거친 바람과 험난한 오르막길을 지나 마침내 높이 886m, 정상에 도착했지만 문제는 그 이후에 터졌습니다.
욕조에 물을 채워 실제로 목욕하는 모습을 촬영한 뒤 욕조를 그대로 정상에 남겨둔 것입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훼손하고 산에 불필요한 물건을 방치했다는 비난이 이어졌는데요.
남성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싶어 할 것 같아 잠시 남겨둔 것이라며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사과했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_tom_christop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