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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왕십리역 발칵…"어떡해" 인파 속 기적 벌어졌다

이강 기자

입력 : 2026.08.03 07:14|수정 : 2026.08.0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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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지하철역에서 한 남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경찰이 거길 지나고 있었고요, 시민들과 함께 심폐소생술을 통해 구조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지난달 15일 아침 7시쯤 왕십리역 승강장인데요.

한 남성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다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일이 있었던 겁니다.

이 모습을 본 시민들은 남성을 재빨리 에스컬레이터 끝에서 안전한 곳으로 옮기고 상태를 살폈습니다.

그런데 이때 한 남성이 인파를 뚫고 다가와 주저 없이 심폐소생술을 시작했습니다.

이 남성은 출근 중이던 서울경찰청 도시고속순찰대 소속 이현우 경사였습니다.

지친 이 경사의 뒤를 이어 옆에 있던 시민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또 다른 시민도 연이어 손을 보태면서 응급처치는 끊이지 않고 계속됐습니다.

이후 남성은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행히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참 고마운 시민들 사연입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대한민국 경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