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이 전장에서 수거한 북한제 무기
러시아가 약 1년 만에 우크라이나 공습에 북한제 미사일을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현지시간 30일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밤사이 러시아의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중부 크리비리흐 마을 인근에서 일가족이 사망했는데, 여기에 북한 미사일이 쓰였을 가능성이 높다는 겁니다.
이와 관련해 우크라이나 당국은 어린이 2명 등 6명이 사망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러시아는 과거에도 우크라이나에 KN-23(화성-11가), KN-24(화성-11나) 등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분석된 바 있습니다.
KN-23은 러시아 이스칸데르 미사일, KN-24는 미국 에이태큼스(ATACMS)와 각각 유사합니다.
소식통은 "오랜 공백 끝에 러시아가 북한산 미사일을 다시 사용한 것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사일 공격을 강화하면서 무기고를 새로 확충했음을 시사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사진=국가정보원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