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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신작, 올해 최고 예매율 속 개봉

이주형 기자

입력 : 2026.07.30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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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주 개봉 영화 소식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인기가 높은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신작이 어제(29일) 개봉 첫날에만 68만 명을 동원하며 지난해와 올해 개봉 영화 중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이주형 기자입니다.

<기자>

[스파이더맨 : 브랜드 뉴데이 / 감독 : 데스틴 크리튼 / 주연 : 톰 홀랜드, 젠데이아 콜먼, 세이디 싱크]

지금까지 국내에서만 2천300만 명 가까운 관객을 끌어모은 마블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네 번째 영화가 개봉했습니다.

역대 전 세계 흥행 8위에 올라 있는 '스파이더맨:노웨이 홈'이후 5년 만의 신작입니다.

[안녕, 내 이름은 피터 파커야. 미친 소리처럼 들리겠지만 들어봐. 이게 진실이니까. (네가 스파이더맨이구나.)]

'스파이더맨:브랜드 뉴데이'는 모두가 피터 파커의 존재를 잊어버린 이후의 이야기로 DNA 변이로 위기에 빠진 스파이더맨을 그립니다.

스파이더맨 역의 톰 홀랜드와 영화는 물론 현실에서도 연인인 젠테이아가 영화 속에서 어떻게 다시 맺어지느냐가 이야기 전개의 축 가운데 하나입니다.

스파이더 액션과 VFX는 여전히 뛰어납니다.

[톰 홀랜드/스파이더맨 역 : 이 영화에서 우리는 이 모든 유명한 만화책 표지를 재현하기 위해 정말 멋진 일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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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 했을까 / 감독 : 후지노 토모아키]

일본 독립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예매 관객만 1만 명을 넘긴 '어떻게 해야 했을까'는 제목처럼 회한에 가까운 감독의 가족사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다정하고 미래를 촉망받는 재원이었던 누나가 어느 날 조현병에 걸리자 의사였던 감독의 부모는 정신 병원에 데려가지 않고 집에서 고쳐보려 합니다.

그렇게 흐른 20여 년의 시간과 뒤늦게 치료를 받았지만 돌이키기에는 너무 늦은 가족의 세월을 그 가족 구성원 중 한 사람인 감독의 카메라는 담담하게 지켜봅니다.

일본 개봉 당시 4개 관에서 시작해 개봉 8주 만에 전국 100개 관 이상까지 확대 상영됐습니다.

(영상편집 : 정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