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건설 중인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전경
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주에 추진 중인 테일러 2공장을 올해 말 착공하겠다는 목표를 공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늘(30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테일러 팹 증설 계획에 대해 "현재 선단 생산능력(CAPA) 증설 속도가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테일러 팹2를 2030년 양산 목표로 올해 말 공사 착수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테일러 팹1은 2026년 가동 준비를 계획대로 진행 중으로, 이후 2나노 CAPA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또 "1.4나노 공정에 대한 고객 문의 증가에 따라 추가 팹 확보도 검토 중"이라며 "세부 계획은 고객 수주 상황과 협의 내용을 기반으로 단계별로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성숙 공정은 고수익의 3단 공정으로 전환 중으로, 기술 장벽이 높은 고부가가치 스페셜티 수요에 역량을 집중하는 방향으로 운영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삼성전자는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