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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폭염이 기세를 올리면서 오늘(29일) 경남 양산은 40도를 넘었습니다.
기후 통계 관측 지점에서 7월에 40도가 관측된 건 올해가 처음이고요, 또 양산과 부산은 지역 내 관측 사상 역대 최고 기온을 새로 썼습니다.
이처럼 영남 지역에 폭염이 극심했던 원인은 우리나라에 덮고 있는 이중 고기압과 이렇게 서풍이 태백산맥을 넘으면서 한층 더 달궈진 공기가 유입됐기 때문입니다.
이들 지역은 밤에도 무더위가 만만치 않았습니다.
간밤 양산의 기온이 29도를 웃돌면서 역대 가장 무더운 밤이었습니다.
이처럼 폭염과 열대야는 당분간 계속되겠습니다.
서울도 어느덧 일주일째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고요, 폭염특보도 한층 더 경보로 격상된 지역이 많습니다.
영남 지역은 특히 폭염중대경보가 한 차례 더 확대되면서, 이들 지역은 내일도 40도에 육박하는 극한의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도 내일 낮 기온이 34도, 체감 온도는 36도 예상되고요, 대구가 37도, 울산 3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음 주에도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이 계속되면서 서울도 다음 주에는 낮 기온이 35도를 넘어서겠습니다.
무더위에 건강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