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주영진 뉴스브리핑]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SBS <주영진 뉴스브리핑>'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 방송 : SBS <주영진 뉴스브리핑> 월~금 (14:00~15:20)
■ 진행 : 주영진 앵커
■ 대담 :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
--------------------------------------------
●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 인터뷰
"'샌프란시스코 AI 선언', 역사적인 성과…언론서 좀 더 부각됐으면 하는 바람"
"지금은 AI 혁명의 시대‥대한민국이 AI 혁명 선도하는 국가돼"
"규모보다 중요한 건 투자 협력의 성 격…
'AI 풀스택' 투자 협력"
"'3대 메가 프로젝트', 미국 빅테크 기업 끌어들여 글로벌 공동 프로젝트로"
"'연임 개헌' 논란, 더이상 확산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
"'연임 개헌', 헌법 규정상 불가능·비현실 적…
국민 수용 안 해"
"조정식, 본인 입장 분명히 밝 혀…
'연임 개헌' 논의 대상 아냐"
"정성호, '사의 표명' 공식 전달한 적은 없었어"
"공직, 그만두고 싶다고 그만둘 수 있는 자리 아냐"
"보완수사권 폐지, 당·국회에서 숙의 거쳐 법 마련하면 존중해야"
"부동산 문제, 세제·금융·공급 복합적 문제‥경제 당국, 조만간 입장 발표"
"유시민 논란? 특정인 비평에 일일이 대응하거나 논평 계획 없어"
"대통령 순방 성과 공유하는 자리 있을 것으로 예상"
"청와대 환경 정비 진행 중…
금년 중 관저로 옮길 것"
--------------------------------------------
▷ 주영진 / 앵커 : 짐작하셨죠.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반가운 손님 오셨습니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얼마나 되셨습니까, 수석된 지.
▶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 : 이제 한 달 조금 넘었습니다.
▷ 주영진 / 앵커 : 한 달 좀 넘었습니까. 오늘 개인적으로는 뜻깊은 날이라고, 생일이라고 들었습니다.
▶ 성기홍 / 청와대 홍보소통수석 : 어떻게 아셨습니까.
▷ 주영진 / 앵커 : 축하드립니다.
▶ 성기홍 / 청와대 홍보소통수석 : 감사합니다.
▷ 주영진 / 앵커 : 홍보소통수석 한 달 좀 넘게 일했는데 어떤 자리던가요, 직접 해보니까.
▶ 성기홍 / 청와대 홍보소통수석 : 아무래도 홍보소통수석이 직접 언론을 상대하기도 하고, 국민과 직접 소통을 매개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그런 역할에 대한 막중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특히 제가 이전에 청와대 직접 취재했던.
▷ 주영진 / 앵커 : 청와대 출입기자 했었죠.
▶ 성기홍 / 청와대 홍보소통수석 : 언론인이기도 하고. 그런데 참 많이 바뀌어졌죠. 이전에는 취재를 하는 입장이었고 지금 취재를 받는 입장이고. 또 이전에는 질문을 하는 입장이었는데 이제는 질문을 받는 입장이 됐죠. 그런데 본질은 같다고 생각합니다. 공익이라고 하는 것을 중심으로 해서 아무래도 언론인은 공익을 바탕으로 해서 국민을 대신해서 국민의 어떤 공동체 중요한 것들의 공무원들이 질문하는 것이고 홍보소통수석은 답변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공통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주영진 / 앵커 : 예. 이렇게 대통령이 지금 남미 순방 중이고 조금 전에 영상 봤더니 소년공 출신의 두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과 브라질의 룰라 대통령이 나란히 손하트 하고 이런 소식이 좀 많이 보도가 되면 좋을 텐데. 최근에 이번 남미 순방 기간에도 대통령의 순방 소식보다는 정치권에서 이런저런 현안 발언들이 또 쟁점화되는 게 청와대 입장에서는 조금 아쉽다, 안타깝다 이런 생각도 좀 드실 것 같습니다.
▶ 성기홍 / 청와대 홍보소통수석 : 네 그렇습니다. 사실 이번에 남미 순방, 또 남미 순방 가는 도중에 있었던 샌프란시스코에서 여러 가지 AI 선언.
▷ 주영진 / 앵커 : AI 선언.
▶ 성기홍 / 청와대 홍보소통수석 :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굉장히 어떻게 보면 역사적으로도 중요하고 AI 혁명 단계에서 굉장히 우리 한국의 위상을 알리는 그런 중요한 부분들인데 그런 부분들이 사실 좀 더 국민들에게 제가 이 자리에서 설명할 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마는 그런 것들이 좀 더 부각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주영진 / 앵커 : 그럼 나오셨으니까 그 질문을 좀 현안에 앞서서 가령 그 샌프란시스코에서 있었던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등 AI 정상들과의 만남 그 선언 이게 어떤 내용인지 우리 사실 시청자분들 잘 모르실 수 있거든요.
▶ 성기홍 / 청와대 홍보소통수석 : 예, 구체적인 순방 성과를 말씀드리기에 앞서 제가 현재 우리가 처한 시대적 상황에 대해서 한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지금이 어떤 시대냐. 저는 혁명의 시대라고 생각해요.
▷ 주영진 / 앵커 :혁명의 시대
▶ 성기홍 / 청와대 홍보소통수석 : 바로 AI 혁명의 시대. 바로 AI를 통해서 우리의 삶이 굉장히 급격하게 변환되는 시기인데요. 최근에 노벨상 수상자들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지금 전개되고 있는 AI 혁명은 산업혁명보다 더 많은 변화, 더 빠른 변화를 통해서 우리 삶에 영향을 끼칠 것이다 이런 말을 합니다. 그렇다면 혁명의 시기에 도대체 우리는 어떤 위치에 있는가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가가 국가나 기업이나 한 사람의 운명을 좌우한다고 생각됩니다. 돌이켜 본다면 과거 19세기 산업혁명의 시대라든지 20세기 석유가 이끌던 시대에 우리 대한민국은 과연 무엇을 하고 있었느냐. 본다면 대체적으로 우리는 변방 국가였고, 추격자 국가였습니다. 그런데 지금 AI 혁명 시대. 사실 샌프란시스코 현장에서 현재 AI 혁명을 이끌어가는 최선두에 있는 기업의 CEO들이 우리 대통령이 주재하는 그 회의 장소에 함께 자리를 했다는 겁니다. 그것은 뭘 상징하느냐 우리 대한민국이 현재 AI 혁명을 이끌어가는 어떤 그룹 공동체 속에서 대체 불가하고, 대체할 수 없는 그런 존재가 됐다는 것. 그런 측면에서 과거에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 대한민국이 추격자이고 변방의 국가였다면, 현재 AI 혁명의 시대는 정말 이걸 선도하는 국가라는 사실을 상징하고 증명하는 자리라는 점을 먼저 말씀드리고 그 의미를 먼저 강조하고 싶습니다.
▷ 주영진 / 앵커 :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산업혁명이 세계사 시간에 배웠던 생각이 드는데. 그때 대한민국 한반도는 그야말로 전근대적인 농업 국가였으니까. 관심도 없고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도 몰랐던 것이고. AI 선언에 1,400조 원에 이르는 대규모 협력 계획. 이렇게 언론 브리핑이 됐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들이 그 안에 담겨 있는 건지 간략하게 설명 좀 해 주시겠어요.
▶ 성기홍 / 청와대 홍보소통수석 : 그렇습니다. 이번에 샌프란시스코 AI 서밋을 계기로 해서 구체적으로 액수로는 9,500억 달러, 한화로는 그게 1,375조 원 규모의 우리 기업과 글로벌 빅테크 간의 투자 협력입니다. 사실 개별 기업 간에 투자 내용은 사실 많은 언론에 보도됐기 때문에 제가 개별 내용들을 이 자리에서 반복하지는 않겠고요. 두 가지 측면에서는 제가 말씀드립니다. 그건 규모 자체도 의미가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이제 투자 협력의 성격이라고 생각됩니다. 계약 내용을 꼼꼼히 뜯어보면 그 내용이 기존에는 사실 우리 앵커께서도 알겠지만 HBM, 이게 삼성전자고 SK하이닉스가 생산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HBM으로 대표되는 초고속 메모리 반도체에 국한되는 어떤 단일 영역의 협력이 주였다면, 이번 내용을 들여다보면 AI 연구, 인프라, 모델, 서비스는 물론이고 피지컬 AI까지 이어지는 이른바 AI 풀스택이라고 합니다. 풀스택 전반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확장되었다는 점인데요. AI 풀스택은 쉽게 말하자면 AI를 만드는 데 필요한 모든 기술과 기반 전체 체계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굉장히 의미가 있고요. 두 번째로는 이번 투자 협력이 사실 지난달에 우리 정부와 기업이 발표한 게 3대 메가 프로젝트 아니겠습니까.
▷ 주영진 / 앵커 : 그렇죠.
▶ 성기홍 / 청와대 홍보소통수석 : 3대 메가 프로젝트 안으로 미국의 빅테크 기업을 끌어들여서 국내 기업과 정부 중심의 AI 투자 구성이 일종의 글로벌 공동 프로젝트로 구체화됐다, 이런 의미를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런 점에서 사실 지난달 발표했던 3대 메가 프로젝트, 이것이 그동안에 정부가 기업의 팔을 비틀어서 이렇게 투자했다느니 아니면 호남 반도체 프로젝트라든지 뭔가 로컬, 국내용 프로젝트가 아니냐라는 그런 어떤 인식들이 있었는데.
▷ 주영진 / 앵커 : 야당에서는 그런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죠.
▶ 성기홍 / 청와대 홍보소통수석 : 그렇죠. 그런데 사실 이번 글로벌 AI 서비스를 딱 보게 되면 이것은 국내용 로컬 프로젝트가 아니라 글로벌 AI 혁명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그런 글로벌 프로젝트 했다는 것을 사실 여실히 알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 주영진 / 앵커 : 알겠습니다. SK하이닉스나 삼성전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여기에 글로벌 AI 테크 기업들이 함께 참여하는 것이 3대 메가 프로젝트다,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구체적인 실적들을 좀 국민들에게 보여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성기홍 수석, 사실 취재 현장에서 만났던 동료 기자에서 이제 홍보소통수석이 됐다는 것을 지금 방금 설명하신 모습 들으면서 여실히 느낍니다. 홍보수석으로서 또 청와대와 국민 사이에 가교 역할을 잘 하셔야 될 텐데 지금부터 현안 관련 질문을 좀 해보겠습니다. 이거는 사실 준비해 오신 것 말고도 아마 바로 답변이 가능할 것 같은데 조정식 국회의장의 어제 “연임 개헌, 국민의 판단 선택의 문제다”라고 이야기해서 상당히 많은 질타와 비판을 받았고 조정식 의장도 “아니다, 내 취지는 원론적인 의미였다”, 강훈식 비서실장이 “연임을 위한 헌법 개정은 헌법 개정 제안 당시 대통령에게는 적용되지 아니한다는 '128조 2항' 헌법 조항은 역사적인 흔들릴 수 없는 합의다”라고 오늘 분명하게 이야기했습니다. 성기홍 수석도 분명하게 오늘 시청자분들에게 그렇게 말씀해 주실 수 있겠습니까.
▶ 성기홍 / 청와대 홍보소통수석 : 사실 어제부터 시작된 이 논란이 앞으로 더 이상 확산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우선 현직 대통령의 임기를 연장하는 개헌이라고 하는 것은 현행 헌법 규정상 불가능합니다. 또 비현실적입니다. 또 그것을 국민들이 수용할까요? 그럴 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미 우리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에 이와 관련해서 분명히 말씀을 하신 바가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워딩을 보면 ‘현행 헌법상 개헌을 할 경우 개헌안 제안할 당시의 대통령에게는 개헌 내용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한 바가 있죠. 지금 앵커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이러한 내용을 담고 있는 헌법 규정인 헌법 '128조 2항'은 어떻게 보면 우리가 반드시 지켜야 될 역사적 합의라고 생각됩니다. 그런 점에서 국민 주권자의 선택, 국민의 뜻 얘기하지만 이미 그 규정 속에 국민의 뜻이 담겨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실 국회의장께서도 오늘 이 페이스북인가요, 그걸 통해서 본인의 입장을 분명히 밝히시면서 직접 현직 대통령의 이름은 개헌 논의 대상이 아니라고 분명히 못 박았습니다. 그래서 더 이상 이 문제가 불필요한 논란으로 확산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 주영진 / 앵커 : 국회의장 쪽하고도 소통하셨습니까.
▶ 성기홍 / 청와대 홍보소통수석 : 아닙니다. 국회의장께서는 본인이 한 말씀에 대해서 스스로 어제 의장 공보수석도 말씀하셨고, 또 본인 스스로 오늘 직접 밝히셨기 때문에 입법부 수장으로서의 책임 있는 답변이 있었던 걸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 주영진 / 앵커 : 정성호 법무부 장관의 사의 표명이 최근 며칠 동안 또 정치권에 상당히 주요한 쟁점‧화제가 됐었는데,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았으면 좋겠다’고 거듭 사의 표명을 했음을 강력하게 시사하는 발언을 정성호 장관이 했어요. 청와대의 공식 입장은 뭡니까. 지금 사실이 아니다라고 얘기를 나왔던데.
▶ 성기홍 / 청와대 홍보소통수석 : 이렇게 한번 비유를 들어보겠습니다. 사실 우리가 회사 생활을 하다 보면, 회사 그만두고 싶을 때가 있지 않습니까, 일하다 보면. 그러면 이제 친구들 동료들하고 하면서 그만두고 싶다는 피력 할 수 있지만, 그것이 인사권자인 사장이 안다고는 또 다른 문제 아니겠습니까. 사실 제가 법무부 장관께서 그런 뜻을 피력한 것을 언론 인터뷰라든지 또 국회 법사위장에 나와서 했던 발언을 통해서 분명히 들었습니다. 아마 정성호 장관 같은 경우에는 여러 가지 1년 정도 지나기도 했고, 이런 여러 가지 현안들에 대한 여러 가지 생각들 때문에 그런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에 대해서 그러한 입장이 공식적으로 청와대에는 전달된 바는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까 앵커께서 질문했던 사의 표명이 있었는데 앞으로 청와대는 어떻게 할 것이냐고 했는데, 거기에 대한 답변을 한다면 사의 표명이라는 사항 자체가 공식적으로 접수된 바가 없기 때문에, 그런 전제에 입각한 다음 스텝의 입장은 사실 얘기 드릴 게 없는 상태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주영진 / 앵커 : 공식적으로 청와대에 사의를 표명해서 접수가 된 게 없다. 그러니 더 이상 말씀드릴 것도 없는 상황이다.
▶ 성기홍 / 청와대 홍보소통수석 : 네. 그렇습니다.
▷ 주영진 / 앵커 : 홍익표 수석은 그래도 공소청‧중수청 출범하고 이 문제까지는 현 정성호 장관이 마무리해 주셔야 되는 것 아니냐라고 오늘 언론 인터뷰에서 이야기를 했더라고요. 그건 홍익표 수석의 개인적인 의견입니까. 어떻습니까.
▶ 성기홍 / 청와대 홍보소통수석 : 정무수석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국회를 담당하시고 계시고, 이후 이제 중요한 법이지 않습니까. 그런 것들이 국회에서 마무리되고 난 이후에 그것이 현실적으로 진행되는 과정에서도 해야 할 일이 많지 않습니까. 그런 점에서 정성호 장관께서 그런 문제까지 마무리했으면 좋겠다는 뜻인 것으로 알고 있고요. 사실 제가 지금 청와대 수석으로 한 1개월 남짓 해보니까, 청와대 참모들도 1년 정도 지난 분들 사실 개인적으로 빨리 그만두고 싶어 하는 얘기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워낙 힘들기 때문에.
▷ 주영진 / 앵커 : 힘드니까, 격무니까.
▶ 성기홍 / 청와대 홍보소통수석 : 그런 생각이 듭니다. 공직이라는 것이 하고 싶다고 해서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만두고 싶다고 해서 그만둘 수 있는 자리가 아니지 않습니까. 그런 점에서 다양한 것들을 감안해서 또 장관께서도 생각하실 테고, 이후 상황이 전개되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주영진 / 앵커 : 이 부분은 어떻게 답변하실지 좀 궁금하기는 한데요.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사의를 표명했다는 기사에 나오면서, 그 배경에는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에 부정적이었고 보완수사권이 있어야 국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고 국민에게 도움이 된다는 소신을 갖고 있었던 정성호 장관인데, 민주당이 아예 당론으로 이것을 전면 폐지한다. 그런데 어제 법안소위 통과됐고, 오늘 법사위 전체회의 통과시키고, 내일 본회의에 상정된다는 스케줄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 청와대는 그동안에 어쨌든 이것은 입법부의 몫이다. 여기서 전혀 변함이 없습니까. 어떻습니까.
▶ 성기홍 / 청와대 홍보소통수석 : 그렇습니다. 사실 정 장관께서 사의, 그만두고 싶다는 뜻을 피력했다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사실 제가 그것을 답변할 위치는 있지 않고요. 정 장관께 드려야 할 질문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현재 보완수사권 문제를 둘러싼 형사소송법이라고 하는 것 자체가 워낙 우리나라 형사사법 체계에 대한 대변혁에 관련된 사안 아니겠습니까. 중요한 사안이죠. 그렇기 때문에 사실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밖에 없고 그 의견을 모으는 과정 또한 굉장히 어떻게 본다면 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청와대 입장에서는 기존에 대통령께서 말씀하셨고, 청와대 공식 입장으로 말하는 것처럼 당에서, 국회에서 충분한 숙의를 거쳐서 국회에서 법을 마련하고 있다면 그것을 존중해야겠죠. 그래서 저희들은 현재로서는 국회에서 중요한 법안인 만큼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끔 숙의를 거쳐서 바람직한 법안으로 만들어주기를 바라는 입장이다. 그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주영진 / 앵커 : 언론에서는 전면 폐지,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통과되고 나면 이제 정부로 이 법안이 오잖아요. 국회에서 의결되면. 그러면 대통령의 선택지가 3개가 있다는 분석 기사들이 있더라고요. 보완을 더 한다 아니면 거부권을 행사한다 이런 유형의 일종의 예측 기사들인데. 청와대나 대통령의 생각은 어떻다라고 말씀하시겠습니까?
▶ 성기홍 / 청와대 홍보소통수석 : 충분히 언론 입장에서는 질문을 할 수 있고요. 그전에 제가 언론이라면 마땅히 지금 위치가 바뀌어 있다면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언론이라면 질문할 수 있고 예측할 수 있지만, 제가 현재 이 시점에서 청와대 홍보수석은 전망하고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사실을 말해야 하는 책임자이기 때문에 일단 현재 프로세스상으로서는 국회의 어떤 입법 과정, 그리고 법안 통과 과정을 지켜보고 난 이후에 과정을 검토하고 논의하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주영진 / 앵커 : 지금 많은 국민은 어쨌든 부동산 정책에 대한 관심이 지대합니다. 얼마 전에 국민 대토론회가 있었고요. 대통령이 직접 주재했고. 대통령 순방 떠난 다음에는 한성숙 총리 주재로 또 또 한 번의 토론회가 있었는데. 이 세제 개편안, 특히 보유세가 강화될 것 같다는 전망이 우세한데. 이 세제 개편안이 언제, 어떤 내용으로 발표될지 좀 오늘 말씀해 주실 수 있을는지요?
▶ 성기홍 / 청와대 홍보소통수석 : 사실 지금 현재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 많은 국민들께서 궁금하리라고 생각됩니다. 그렇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조만간 우리 세제 당국 그리고 경제 부처에서 국민들에게 방향을 잡고 설명드릴 기회가 조만간 있으리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이 부동산 문제라는 것 자체가 굉장히 세제, 금융, 공급 여러 가지 측면이 복잡하게 얽힌 문제이고 사실 어느 정부도 이 부동산 문제를 하나의 정책으로 말끔하게 해결한다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사안입니다. 복잡한 이슈이기 때문에. 다만 제가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모든 문제들을 현재 그동안 세제, 금융, 공급해서 금융위, 재경부, 국토교통부에서 각각의 토론회를 가졌고, 이어서 대통령께서 직접 주재하는 대국민 토론회를 열었고. 이어서 또 한성숙 총리가 주재하는 토론회를 하지 않았습니까? 그 토론회 과정 속에서 아마 여러 가지 문제들이 사실 수면 위로 다 드러났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많은 전문가분들이나 국민들께서 의견을 피력해 주셨고, 그 과정에서 쟁점들에 대한 여러 가지 다기한 의견들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우리 경제정책 당국에서 지금 꼼꼼하게, 그리고 굉장히 세밀하게 그런 부분을 조율해 나가면서 그런 구체적인 어떤 세제의 문제의 내용들에서 가다듬으면서 입장을 정리해서 발표할 것이라고 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 주영진 / 앵커 : 정치부 기자들이 그런 질문 많이 안 합니까? 유시민 작가의 연쇄적인 인터뷰.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서 비판적인 발언. ‘노선은 성공하지 못할 것이다.’ ‘재건축 실패할 것이다.’ ‘썩은 내, 어물전’ 이런 발언이 있는데. 청와대나 이재명 대통령이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으셨을 텐데, 어떻게 답변하시겠습니까?
▶ 성기홍 / 청와대 홍보소통수석 : 글쎄, 사실 어떻게 본다면 개별 특정인의 여러 가지 비평이라고 하는 것은 개별 작가나 어떤 비평가의 논평의 자유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그 논평이나 비평들에서 일일이 청와대가 대답하거나 응답하는 것 자체는 바람직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현재로서는 거기에 대해서 일일이 대응하거나 논평할 계획이나 현재 입장은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 주영진 / 앵커 : 이번에 남미 순방 다녀오면 대통령이 또 한 번 순방 성과를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할까요? 어떻게 홍보소통수석실에서 준비 중입니까, 아니면 준비를 안 하고 있습니까?
▶ 성기홍 / 청와대 홍보소통수석 : 사실 지난번에 유럽 순방 다녀오신 후에 직접 유럽 순방 성과를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가진 바가 있죠. 그리고 또 지난번 몽골, 튀르키예를 다녀오고 난 이후에도 춘추관 기자들에게 찾아와서 간담회를 가진 바가 있습니다. 사실 대통령께서는 순방을 실제 나가보면 우리 대한민국의 국격이라든지 위상이 얼마나 높은지를 절감할 뿐만 아니라 외국에서 느끼는 어떤 우리나라의 위상의 성장 그리고 자랑스러움들을 우리 국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은 마음이 굉장히 강한 것 같습니다. 그런 점에서 어떤 형태로든 대통령께서는 이번 샌프란시스코 AI 서밋 그리고 이웃 남미에서 있는 3개국 순방의 성과들을 어떤 형태로든 국민과 공유하는 자리가 있지 않을까, 한번 예상해 봅니다.
▷ 주영진 / 앵커 : 알겠습니다. 이거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네요. 지금 국방부가 다시 윤석열 정부에게 당시 빼앗긴 것 아니겠어요, 청사가? 그런데 다시 돌아갔다는 기사가 나왔는데. 청와대로 이재명 대통령은 바로 들어갔는데 관저는 아직도 윤석열 정부 당시에 한남동 관저에서 출퇴근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청와대에도 원래 관저가 있지 않습니까?
▶ 성기홍 / 청와대 홍보소통수석 : 그렇습니다.
▷ 주영진 / 앵커 : 언제쯤 이 관저로 오는지?
▶ 성기홍 / 청와대 홍보소통수석 : 지금 대통령 부부도 지금 청와대 관저로 이제 이사를 할 예정입니다. 아직 시기는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지난 정부에서 청와대가 이제 개방되지 않았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청와대 관저도 개방으로 인해서 여러 가지 훼손된 부분도 있고, 장비 파손된 부분도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지금 수리하고 정비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환경 정비가 진행되고 있는데 그것이 마무리되는 대로 아마 금년 중에는 아마 대통령 부부가 청와대 관저에서 옮겨서 거주하는 상황이 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 시기가 오면 그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주영진 / 앵커 : 알겠습니다. 다시 한번 생일 축하드리고요. 대통령과 청와대 그리고 국민 사이의 가교 역할 충실히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말씀 잘 들었습니다.
▶ 성기홍 / 청와대 홍보소통수석 : 감사합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