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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락장에 또 코스피·코스닥서 잇단 매도 사이드카

최승훈 기자

입력 : 2026.07.29 11:03|수정 : 2026.07.29 11:34


▲ 29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 1~2%대의 상승세를 보였으나 다시 하락전환해 6천선 아래로 내려왔다.

 국내 증시가 어제(28일)에 이어 급락하면서 오늘(29일) 코스피와 코스닥 양 시장에서 잇따라 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5분 7초쯤 코스피200선물지수의 변동으로 유가증권시장의 5분간 프로그램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됐습니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피200선물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49.16포인트(5.15%) 하락한 903.80이었습니다.

뒤이어 오전 10시 56분 7초쯤에는 코스닥150선물가격과 코스닥150지수의 변동으로 5분간 코스닥 시장의 프로그램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됐습니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닥150 선물은 전일 종가보다 74.30포인트(6.21%) 하락했으며 코스닥150지수는 75.05포인트(6.30%) 내렸습니다.

전날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모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데 이어 이날도 이틀째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입니다.

유가증권시장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지수가 5% 이상 하락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됩니다.

코스닥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닥150 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6% 이상 하락하고 코스닥150 지수가 직전 매매거래일의 최종수치 대비 3% 이상 하락해 동시에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됩니다.

현재 코스피는 306.50포인트(5.09%) 내린 5,717.16을 나타내고 있으며, 코스닥지수는 37.56포인트(5.32%) 하락한 668.29입니다.

삼성전자가 4.09% 내린 21만 1천 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8.45% 급락한 141만 9천 원에 거래 중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