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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펙스 백승, 유튜브 열었다…"물 들어오길래 노 젓겠다"에 엇갈린 반응

입력 : 2026.07.29 09:51


그룹 이펙스(EPEX) 멤버 백승이 같은 그룹 멤버 뮤와 함께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백승이와 뮤'에는 '유튭 시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은 바다 한가운데서 노를 젓는 백승과 뮤의 모습으로 시작해, CG 효과가 사라진 뒤 파란 배경에서 노를 젓는 두 사람의 모습과 함께 "물 들어오길래 노 젓겠습니다"라는 자막으로 이어졌다. 해당 영상에는 하루 만에 45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며 화제를 모았다.

이 영상이 화제의 중심에 선 이유는 따로 있었다. 데뷔 5년 차 이펙스의 리드래퍼인 백승의 이름이 본격적으로 알려지게 된 계기는 지난달 28일 이펙스 공식 채널에 게재된 '에코(ECHO)' 챌린지 영상이 화제를 모으면서다.
이펙스 백승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백승은 이 영상에서 보이넥스트도어 이한과 함께 챌린지를 촬영했는데, 이한이 동작에 힘이 실리지 않은 무성의한 태도로 임했다는 지적이 나오며 논란이 됐다. 후배인 이한이 선배 백승 앞에서 예의를 갖추지 않았다는 반응이 이어졌고, 이 과정에서 187cm의 훈훈한 외모를 가진 5년 차 아이돌 백승의 존재가 재조명받았다. 이후 백승의 직캠 영상 조회수가 역주행하기 시작했으며, 해당 쇼츠는 현재 이펙스 공식 유튜브에 게재된 영상 중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논란이 커지자 백승은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직접 "굳이 언급 안 해도 되는 거 너무 아는데, 그럴 의도 없으신 거 너무 잘 아니까 이제 나한테만 집중해 달라"며 이한에 대한 언급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펙스 백승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 같은 상황에서 백승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자, 온라인 커뮤니티와 댓글창에서는 반응이 갈렸다. 한 이용자는 "지금처럼 물 들어올 때 노 계속 저으셔서 꼭 모든 후배에게 존경받는 대선배가 되세요"라는 응원을 남겼다. 반면 "저점매수 아니라 지금이 최고점이세요. 남이랑 비교해서 얻은 관심이 오래갈 거라고 착각하시고 되게 신나셨네", "너무 의도가 노골적이라 할 말이 없다. 후배들 깎아내려서 올라온 자리다"라는 비판적인 댓글도 다수 달리기도 했다.

백승은 2004년생으로, tvN '갯마을 차차차', 웨이브 '집사는 꿈' 등에 출연한 바 있으며 오는 8월 3일 첫 방송되는 tvN '최애의 사원'에 출연할 예정이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