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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대표팀, 아시아선수권서 일본과 한 조…LA 올림픽 티켓 경쟁

서대원 기자

입력 : 2026.07.29 08:54


▲ 한국 여자배구가 26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벌어진 인도네시아(60위)와 세 번째 평가전에서 세트 점수 3-0으로 완승하며 3전 전승을 기록했다.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여자배구 대표팀(세계랭킹 30위)이 2026 아시아선수권대회 조별리그에서 일본(6위), 베트남(28위), 홍콩(108위)과 맞붙습니다.

대표팀은 어제 중국 톈진에서 열린 대회 조 추첨에서 C조에 편성됐습니다.

이번 대회는 12개 팀이 출전해 3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 1, 2위 6개 팀과 각 조 3위 팀 중 성적이 좋은 2개 팀이 8강 라운드에 진출합니다.

우승팀에게는 2028 LA 올림픽 본선 직행 티켓이 주어지고, 상위 3개 팀은 2027 국제배구연맹(FIVB) 여자 월드컵(전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합니다.

올림픽과 월드컵 출전권이 주어지는 만큼, 각 팀은 최정예 전력을 꾸려 이번 대회에 출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A조엔 개최국 중국(7위)과 타이완(38위), 이란(42위), 이라크(세계랭킹 없음), B조엔 태국(17위)과 카자흐스탄(39위), 인도네시아(60위), 호주(90위)가 배정됐습니다.

대회는 다음 달 21일부터 30일까지 중국 톈진에서 열립니다.

한국은 1975년 아시아선수권에 처음 참가한 이후 대회에 불참한 2021년을 제외하면 20회 연속 4위 이내에 입상했지만, 직전 대회인 2023년 대회에서는 6위에 그치며 처음으로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명예 회복을 노리는 대표팀은 다음 달 11일 홍콩에서 개막하는 2026 동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아시아선수권을 앞둔 마지막 점검에 나설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