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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총리실 "트럼프·네타냐후, 전쟁 승리 방안 논의"

한성희 기자

입력 : 2026.07.29 00:26


▲ 네타냐후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

미국을 방문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28일로 예정된 정상 회담에서 전쟁 승리 및 항구적인 평화 구축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총리실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 총리실 관계자는 "네타냐후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의 초청으로 백악관을 방문한다"며 "이렇게 자주 만나고 짧은 시간에 그토록 많은 성과를 이뤄낸 동맹은 찾아보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는 중대한 사안들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우리의 굳건한 동맹을 활용해 전쟁에서 승리하고, 항구적인 평화를 구축할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2월28일 대이란 전쟁을 시작했고, 이란 정권 교체라는 목표를 앞세워 합동 작전을 전개하며 공조를 자랑했습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는 종전 논의 과정에서 여러 차례 불협화음을 냈습니다.

특히 이란이 레바논 내 휴전을 종전 조건으로 제시한 가운데, 이스라엘이 이에 비협조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두 정상 간 불화설이 불거지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스라엘 언론들은 네타냐후 총리와 역시 미국을 찾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워싱턴에서 만남을 추진했지만 성사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최근 카스피해에서 이란 상선을 공격해 이란 측 강한 반발을 산 바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