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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협회가 돈 줬다!" 일본의 '질투 폭발'…스페인 현지의 조목조목 '참교육'

김지욱 기자

입력 : 2026.07.2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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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페인 라리가의 명문 구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의 이적을 확정 지은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강인을 향한 일부 일본 팬들의 도 넘은 의혹 제기에 스페인 현지 매체가 적극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한국 시간 28일 "일본 팬들 사이에는 그리즈만의 후계자가 자국 선수인 구보 다케후사가 아니라 이강인으로 확정되자 적지 않은 실망감이 퍼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매체는 이어서 "근거 없는 음모론까지 등장했지만 이는 사실과 전혀 다른 내용이다"라고 일축했습니다.

앞서 이강인의 이적이 확정되자 일본에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식 스폰서인 현대자동차의 재정적 도움 때문에 이강인을 영입하게 됐다는 주장이 터져 나왔습니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물론 현대차가 한국에서 절대적인 인기를 누리는 이강인을 다양한 홍보 활동에 적극 활용할 가능성은 있지만 영입을 결정한 요인은 아니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대한축구협회가 이적료 일부를 부담한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도 "사실과 전혀 다른 내용이다"라고 일축했습니다.

그러면서 "아틀레티코 디렉터인 마테우 알레마니가 발렌시아 시절부터 이강인을 잘 알고 있었고, 이미 지난겨울 이적시장에서도 그의 영입을 추진했던 인물이었기 때문에 영입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 25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강인의 공식 합류를 발표했습니다.

계약 기간은 2031년 6월까지이며, 이적료는 보너스 포함 4000만 유로, 우리 돈으로 약 668억 원 규모로 알려졌습니다.

(취재 : 김지욱, 영상편집 : 이다인, 디자인 : 양혜민, 제작 :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