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동 성매매 혐의를 받는 최영중 전 청주시의원이 청주 청원경찰서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조사를 받은 뒤 27일 새벽 청사를 빠져나가고 있다.
미성년자 성매매 등 혐의를 받는 전 청주시의원 최영중 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청주청원경찰서는 그제(26일) 최 전 의원을 불러 어제 새벽 5시까지 15시간 가까이 밤샘 조사를 마친 뒤,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 등을 이유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최 전 의원은 지난 2024년 10월부터 채팅 앱을 통해 만난 여중생과 성매매를 하는 등 아동 성매매와 성착취물 제작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15일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최 전 의원의 휴대전화 3대와 PC 등을 포렌식한 자료를 토대로 추가 범행 여부를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경찰은 최 전 의원의 의원실과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하던 중 신변 안전 우려를 이유로 구속영장을 한 차례 신청했다가 자진 철회한 바 있습니다.
최 전 의원은 "미성년자인 줄 몰랐다"며 대부분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