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군에서 말소된 삼성 미야지 유라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27일 아시아 쿼터 투수 미야지 유라를 1군에서 제외했습니다.
미야지는 26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8회 등판해 선두타자 강승호에게 초구 몸에 맞는 공을 허용한 뒤 곧바로 마운드를 내려갔습니다.
올 시즌 그는 36경기 1패 3홀드 평균자책점 5.87을 남겼습니다.
30⅔이닝을 투구해 볼넷 23개를 허용하고, 몸에 맞는 공 7개를 내줄 정도로 제구력이 좋지 않습니다.
지난달 한 차례 퓨처스(2군) 리그에서 조정기를 보냈던 그는 다시 1군에서 말소되면서 KBO리그에서의 장래가 불투명해졌습니다.
키움 히어로즈 외국인 타자 케스턴 히우라도 결국 어깨 부상으로 1군에서 빠졌습니다.
히우라는 23일 고척 삼성 라이온즈전에 좌익수로 출전해 연장 10회초 펜스에 부딪히는 호수비로 실점을 막았으나 이후 어깨 통증에 시달려왔습니다.
리그 최하위 키움은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와 마무리 가나쿠보 유토가 부상으로 이탈한 데 이어 중심 타자로 활약 중이던 히우라까지 빠졌습니다.
이 밖에 투수 최지명(LG 트윈스), 투수 이교훈, 내야수 황영묵(이상 한화 이글스), 투수 김태경, 내야수 한재환(이상 NC 다이노스), 내야수 이호준(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최재영(키움) 등이 야구 없는 월요일 1군에서 말소됐습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