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술자리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남성의 고위험 음주율은 전 연령대에서 감소한 반면, 여성은 30대 이상 연령대에서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국내 성인 중 57.1%가 월 1회 이상 음주를 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주 2회 이상 폭음하는 고위험 음주율은 12.0%를 기록했습니다.
고위험 음주율은 남성의 경우 20대가 41.6%, 30대가 36.1% 줄어드는 등 전반적인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여성은 20대를 제외한 30대, 40대, 50대 등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고위험 음주율이 상승했습니다.
고위험 음주 요인을 분석한 결과 흡연자의 고위험 음주 가능성이 비흡연자보다 2.6배 높았습니다.
또, 만성질환 진단 경험자나 우울 증상 유병자 역시 음주 비율이 높았습니다.
지역별로는 울산이 월간 음주율과 폭음률에서 전국 1위를 기록했습니다.
고위험 음주율은 강원 지역이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국내 고위험 음주율이 일부 하락했음에도 경제협력개발기구 조사 결과 한국의 월간 폭음률은 비교 국가 중 5위를 차지하며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