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생활·문화

전국 대부분 '열대야' 주의보…당분간 폭염 계속

입력 : 2026.07.26 20:07|수정 : 2026.07.26 21:49

동영상

<앵커>

폭염의 열기는 밤이 돼도 식지 않을 전망입니다.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 기상캐스터 나가 있습니다.

안수진 캐스터, 해는 지는 것 같은데 여전히 덥습니까?

<기상캐스터>

해가 저물고 있지만 열기는 여전합니다.

현재 이곳의 기온은 28.3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더위를 잠시나마 식혀보기 위해서 시민분들이 한강 공원에 나와 있고요, 이렇게 광장에서는 아이들이 물장난을 치면서 더위를 식히고 있습니다.

오늘(26일)도 열대야 주의보가 서울에는 내려진 상태입니다.

열대야 주의보는 밤 최저 기온이 지역에 따라 25도에서 27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을 때 발령되는데요.

현재 강원 일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열대야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취침 전에는 실내 온도를 확인해서 냉방이나 환기를 해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앵커>

이 폭염 도대체 언제까지 계속되는 건가요? 

<기상캐스터>

당분간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세력이 유지되면서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서울 기준으로 모레까지도 33도 이상의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구름이 발달할 수도 있는데요.

내일은 수도권과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 예보가 나와 있지만, 소나기가 그치고 난 뒤에는 습도가 높아 더욱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사실상 우리나라는 장마가 종료됐고요, 당분간 뚜렷한 비 예보가 나와 있지는 않습니다.

(현장진행 : 서진호)

안수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