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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콩고 에볼라 확진 3천 명 육박…사망자 1천300명 넘어

전연남 기자

입력 : 2026.07.25 23:56


▲ 콩고민주공화국 부니아 종합병원에서 보건 종사자들이 구급차를 소독하고 있다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에볼라 확진자가 3천 명에 육박하며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25일(현지시간) 민주콩고 언론공보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자국 내 에볼라 누적 확진자는 2천97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1일 기준 확진자가 2천536명이었던 데서 2일 만에 437명이 늘어났습니다.

사망자는 1천309명으로 2일 만에 276명이 늘어났습니다.

치명률도 44.0%로 치솟았습니다.

현재 유행하는 분디부조형 에볼라의 치명률은 30∼50%로 알려졌습니다.

확진자·사망자가 전례 없이 급증하는 상황임에도 일선에서는 보건 종사자에 대한 임금이 제대로 지급되지 않으면서 파업이 이어져 대응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고 AP 통신은 전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