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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과 중남미 순방에 나선 이재명 대통령이 첫 방문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25일) 젠슨황 엔비디아 CEO 등 AI 빅테크 기업들을 차례로 만난 뒤, 우리나라 AI 산업 비전을 담은 'AI 선언'도 발표할 예정입니다.
강청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한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샌프란시스코 시청 인사들과 강경화 주미대사 등이 맞이합니다.
대니얼 루리 샌프란시스코 시장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뛰는 이정후 선수의 홈런볼을 선물로 건넸고 이 대통령은 웃음으로 화답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미국 방문은 지난해 8월 한미정상회담, 9월 UN 총회 방문에 이어 세 번째로 이번 방문은 인공지능 AI와 첨단 IT 산업의 메카인 실리콘밸리에서 미국 기업들을 만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 대통령은 '클로드'를 개발한 AI 기업 앤트로픽의 다리오 아모데이 최고경영자를 만나 AI 산업 분야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대한민국이 앞으로 인공지능 분야에 투자를 대대적으로 확대할 생각이기 때문에 우리 앤트로픽의 각별한 관심과 투자, 또 기여를 기대합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경주 APEC 회의에서 만났던 젠슨황 엔비디아 CEO와도 재회하고, 이후 '샌프란시스코 AI 서밋' 행사에 참석해 한국의 AI 산업 도약 의지와 비전을 담은 ‘샌프란시스코 AI 선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행사에는 젠슨황 등 미국 AI 빅테크 CEO들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등도 참석합니다.
이 대통령은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미국의 글로벌 AI 빅테크 기업과 우리 기업들 간 협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 정상보, 영상편집 : 위원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