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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쇼] 김용 "친청 생일 투표 지침에 충격…초등학교 반장선거도 이렇게 안 한다, 반민주적"

정한성 PD

입력 : 2026.07.24 09:25|수정 : 2026.07.24 11:21

동영상

-본경선 각오? 李 대변인에서 평당원 대변인으로
-친청 '투표 지침' 통한 듯, 1인 1표제 정신 안 맞아
-반민주적 행태, 본경선은 정정당당하게 치르자
-인위적 연대 유치...협의 연락왔지만 '김용'식대로
-李 정부 뒷받침할 당대표는 김민석·송영길
-신천지 개입설? 이낙연 사례처럼 개연성 충분
-다만 전당대회 정쟁 수단으로 쓰이면 안돼
-유시민 발언 허구, 귀동냥이라도 했으면
-섭섭하면 직접 대통령에게 전화하면 될 일
-보유세 인상? 늘리면 안 된다 목소리 건의할 것
 
■ 방송 : SBS 김태현의 정치쇼 (FM 103.5 MHz 7:00 ~ 9:00)
■ 일자 : 2026년 7월 24일 (금)
■ 진행 : 김태현 변호사
■ 출연 : 김용 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김태현 : 어제 민주당 예비경선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최고위원선거 14명의 도전자 가운데 본경선 티켓을 거머쥔 후보이지요.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지낸 김용 최고위원 후보입니다. 후보님, 안녕하세요.
 
▶김용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김태현 : 후보님, 일단은 컷오프를 통과하셨으니까 축하드립니다.
 
▶김용 : 감사합니다.
 
▷김태현 : 최종적으로도 5명 안에 드시겠지요?
 
▶김용 : 그렇지 않습니다.
 
▷김태현 : 정말요?
 
▶김용 : 경쟁이 치열해지고요. 지금 여덟 분으로 압축됐는데 제가 플레이어로 뛴 거는 굉장히 오랜만이거든요. 그동안 선거에 있어서 스텝만 했지요. 대통령선거, 경기도지사선거, 당대표 전당대회를 했는데요. 그런데 이번에 뛰어보니까 너무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남은 기간 어떻게 해야 될지 지금 고민입니다.
 
▷김태현 : 김용 부원장님 하면 이재명 대통령하고 가장 가까운 사람 중에 한 분이지요. 대통령이 직접 입으로 “측근이라고 하면 김용, 정진상 정도는 돼야 측근이지.”라고 했던 분이기 때문에요. 그래도 당연히 되시는 거 아니에요?
 
▶김용 : 옛날에는 그렇게 말씀하셨지요.
 
▷김태현 : 지금은 아니에요?
 
▶김용 : 지금은 주변에 좋은 분들이 너무 많으셔서 지금은 제가 측근보다는요. 그래서 그동안에 이재명의 대변인으로 제가 불렸는데요. 제가 이번에 출마선언을 하면서 평당원의 대변인, 민주당을 지키는 200만 평당원의 대변인이 되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요.
 
▷김태현 : 네.
 
▶김용 : 실제 현장에서 제가 작년도 보석 나와서 북콘서트라든가 특강이라든가 이런 걸 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는데요. 역시 제 생각이 현장이 중요하다, 현장에 답이 있다. 그래서 당에도 그런 기운을 불어넣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김태현 : 그런데 8명이 결정됐는데요. 지금 그 면면을 봐야 되잖아요. 그런데 역시 언론은 또 계파를 보지요.
 
▶김용 : 그렇지요.
 
▷김태현 : 이른바 친명, 또는 줄이면 친석, 친송이라고 하는 그분들은 5명이 됐고요. 친청, 팀정청래라고 불리는 3명은 다 올라갔거든요.
 
▶김용 : 맞습니다.
 
▷김태현 : 이거를 숫자로 보면 친명 5명이 많은데, 팀정청래 3명은 한 명도 안 떨어지고 다 올라갔어요. 이걸 어떻게 봐야 되는 거예요?
 
▶김용 : 예비경선에 대한 전략이 아주 선거공학적으로 훌륭했었던 것 같아요. 월별로 해서 우리 당원분들을 갖다가 거기에 누구를 찍어라. 저는 그거를 보면서 한편으로는 좀 감정이 너무 안 좋았어요. 1인 1표제 당원주권주의를 얘기하면서 어떻게 전당대회는 축제인데, 우리 150만 당원들을 갖고 있는 자랑스러운 집권여당인데 당신은 여기 찍고, 당신은 여기 찍고요. 초등학교 반장선거도 이렇게 할까. 그래서 거기에 대한 비판은 제가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러면 안 됩니다. 국민들이 보는데 국민들 눈높이로 이거를 봐주셔야지요. 과연 국민들이 이재명 정부의 남은 4년 동안의 성공을 뒷받침해야 되는데 그 지도부를 뽑는 데 있어서, 그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을 뽑는데 그거를 갖다가 1월부터 4월까지 상황은 누구 찍고, 4월부터 8월까지는 누구 찍고요. 저는 이거 정말 충격 먹었습니다.
 
▷김태현 : 오히려 당원들의 권리를 보장해 주기 위해서 1인 1표제를 만든 그 취지하고도 전혀 맞지 않는다는 얘기이시잖아요.
 
▶김용 : 전혀 안 맞지요, 전혀 안 맞고요. 이거는 과도한 해석인지 모르겠습니다만은 반민주적인 그러한 모습이에요. 민주주의에서 가장 기본적인 게 우리가 선거에서도 그 네 가지 원칙이 있지 않습니까. 그걸 완전히 지금 훼손하는 거지요. 그다음에 집단으로 몰아가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이 부분은 이제 예비경선이 끝났으니까 그걸 통해서 예비경선을 좋은 성과 내셨으니까 지금부터는 그러지 마셔라. 정정당당하게 선거에 임하셔서 우리 국민들, 그다음에 평당원들에게 희망을 주고, 정말 남은 4년 동안에요. 제일 중요한 게 저는 뭐 다른 거 없다고 봐요. 결국 2년 동안 잘해서 총선승리하고, 그다음에 또 남은 2년을 잘해서 성과를 바탕으로 해서 정권 재집권. 저희 민주당원들한테는 가장 큰 그게 목적 아니겠습니까, 가치이고요.
 
▷김태현 : 네.
 
▶김용 : 저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전당대회가 굉장히 국민들, 또 지켜보시는 분들이. 이게 뭐 우리 민주당의 축제뿐만이 아니라 또 국민들이 보시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거를 염두에 두고 우리가 진행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김태현 : 그런데 후보님, 5명이잖아요. 팀정청래 3명의 후보는 3명이 똘똘 뭉쳐서 지금 이렇게 월별 뭐 이렇게까지 해요. 그런데 나머지 두 분이 들어가도 3 대 2로 최고위원의 숫자가 밀리거든요. 그러면 아무래도 원활하게 당을 운영하시려면 친명 최고위원 후보가 다수인 게 편하실 건데요.
 
▶김용 : 예비경선에서 그런 논의가 있었어요. 주변에 아시는 분들한테 연락이 와서 이렇게 협의를 해야 되겠지요.
 
▷김태현 : 표 안 갈라지게요.
 
▶김용 : 그래서 저는 그냥 큰 흐름을 믿습니다. 큰 흐름을 믿고요. 저는 그냥 평당원의 대변자, 국민만 믿고 그냥 김용식대로 하는 것이지요. 제가 무슨 누구 한 명 손 붙잡고 같이 들어간다고 세상 안 바뀝니다. 진심으로 평당원들, 우리 민주당원들한테 마음을 얻는 거지요. 그다음에 또 출마하시는 다른 분들도 대부분 저와 같은 생각이 아닐까요? 적어도 민주당의 최고위원회 정도면 거대 집권여당에서 정말 가장 최고의 의사결정 기관이 아니겠습니까? 합의체 기구이기 때문에요. 거기에 들어가려고 욕심을 낸다면 최소한의 자기 생각과 자기 비전과 자기의 헌신을 갖고 하는 게 저는 맞다고 이렇게 생각합니다.
 
▷김태현 : 인위적인 연대, 뭐 ‘생일별 투표’ 이런 건 안 한다?
 
▶김용 : 유치합니다.
 
▷김태현 : 유치하다. 그런데 언론에서는 이것도 주목하는 것 같아요. 민주당 내에서 대통령을 위해서 공소취소 모임을 주도했던 이건태 의원하고 박성준 의원 이 두 사람이 떨어졌거든요. 이게 뭐지라고 언론에서는 관심을 가지는 것 같더라고요.
 
▶김용 : 그 부분은 저도 어저께 그래서 예비경선 끝나고 감사 수락인사 드리는 데서 그 말씀을 드렸어요. 정말 이재명 대통령이 어려운 시절에 변호인부터 해서 정말 당에서 가장 헌신적으로 뛰었던 우리 이건태 후보님이 통과를 못 하셨는데요. 이게 여러 가지 분석이 있지만 제가 봤을 때는 조금 인지도 같아요.
 
▷김태현 : 네.
 
▶김용 : 그러니까 박성준 의원님도 방송 앵커도 하시고, 두 분 다 굉장히 훌륭하신 분들이에요. 제가 사석에서 만나면 이건태 의원님은 친구이고, 박성준 의원님은 제 후배님이십니다마는 제가 늘 배웁니다. 훌륭한 분들인데요. 이게 인지도가 저 김용 같은 경우는 제가 4년 전에 체포되면서 온 방송에 이재명의 복심, 무슨 정치자금, 뇌물수수 이래서 인지도가 엄청 올라갔지요. 저는 그걸로 솔직하게 도움을 본 것 같고요. 우리 이건태 의원님이라든가 박성준 의원님은 그런 인지도 면에서 좀 아쉬움이 있다. 그래서 예비경선이 끝났으니까 이제 본선 아닙니까. 본선에서는 정확하게 그런 각자의 비전과 역할, 그다음에 본인들의 쓸모에 대해서 얘기해서 평가를 받는 게 맞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김태현 : 일단 우리 후보님의 최대 목표는 총선도 이기고 대선도 이겨서 민주당 정권 재창출. 그전에 이재명 정부에서 당연한 성공 이거잖아요.
 
▶김용 : 모든 이번 전당대회의 기준은 그겁니다. 이재명 정부의 뒷받침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확실하게 해 줄 것인가. 저는 그게 첫 번째 지도부 구성의 관건이고요. 전당대회에서도 아마 많은 당원들이 그러지 않을까요? 대통령께서 지난 1년 동안 국민들의 정말 환호를 받으면서 대통령의 국민주권. 국민주권은 내란극복이라든가 이런 것이지요. 또 하나는 국민통합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 저는 너무 공감해요. 민주당 안의 일부 계파의 대통령이 되면 안 되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일념으로. 거기에다 플러스알파 성과주의.
 
▷김태현 : 성과주의.
 
▶김용 : 경기도 때부터 또 제가 성남과 경기도에서 겪었던 이재명이라는 사람은 정말 실용적이고 효능감이 대단했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그 차원을 뛰어넘으셨더라고요. 감히 제가 평가할 정도가 아닐 정도로 정말 열심히 좋은 사람들하고 하고 있는데요. 저희가 그런 거를 갖다가 핵심으로 봐야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김태현 : 그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할 수 있는 최고위원은 나 김용인데.
 
▶김용 : 아닙니다. 저뿐만 아니라 같이 할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김태현 : 그중에 한 명은 나 김용인데요. 당대표는 누구입니까? 당대표 중요하잖아요. 잘 뽑아야지요.
 
▶김용 : 네, 중요합니다. 당대표가 더 중요합니다. 최고위원은 당대표를 보좌하는 이런 역할로 충분히 있는 거고요. 일단은 저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기본으로 봤을 때는 1년 동안 이재명 정부와 함께 호흡을 맞추면서 그 성과에 동참했던 전 총리인 우리 김민석 후보님이 합당하다고 보고요. 또 당원의 선택이 송영길 전 대표님 같은 경우도 이재명 대통령을 만들기 위해서 지난 20대 대선에서요. 20대 대선이 끝나고 저는 검찰에 의해서 감방에 갔습니다마는. 그때 망치로 머리 맞아가면서 정말 여러 가지 또 선당후사에서 서울시의 시장후보로 이후에 나갈 정도로 대통령을 위해서 헌신했었던 송영길 우리 후보님. 그 두 분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김태현 : 만약에 정청래 후보가 연임하면 어떻게 되는 거예요?
 
▶김용 : 연임하셔도 할 수 없는 거지요. 또 연임하시면서 같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같이 해야지요. 너무나 당연한 그러한 지적이십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신천지 의욕 있잖아요. 후보님, 이거 진짜 있는 거예요?
 
▶김용 : 제가 그걸 정확히는 모르겠어요. 그런데 저는 충분히 이런 의혹 정도가 아니라 저는 이 사실이 있을 수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첫째, 최근에 검찰 특검에서 국민의힘에 신천지가 실제로 들어갔지 않습니까. 5만 8,000명인가 들어간 게 검찰 수사로 드러났고요. 두 번째는 제가 경험이 있는 게 20대 대선을 앞두고 저희가 경선을 할 때 당시에 이낙연 상대 후보 측이었는데요. 그때 저희가 이재명 후보 측이 완전히 압도하다가 마지막 서울 경선에서 정말 상상도 못 했던 결과가 나왔습니다.
 
▷김태현 : 그렇지요.
 
▶김용 : 우리 앵커님 기억하시겠습니다마는 그때 6 대 4로요.
 
▷김태현 : 숫자가 확 좁혀졌어요.
 
▶김용 : 완전히 그냥 뒤집혀졌지요. 그래서 그때 여러 가지 분석이 이단종교에서 침입한 거다. 저는 그런데 거기에 신빙성을 갖는 게 이재명 대통령께서 경기도지사 하실 때 당시에 코로나 때 신천지를 갖다가 엄청나게 집단 이거를 하면서 이만희를 잡으러 가평까지 갔었던 적이 있어요.
 
▷김태현 : 기억났어요.
 
▶김용 : 거의 신천지한테는 당시에 이재명 도지사라는 완전히 거의 악마예요, 악마. 그렇기 때문에 절대 이재명을 성공시켜서는 안 된다 그런 기조가 있었기 때문에요. 저는 그런 거를 감안해서 계속 정당에 대한.
 
▷김태현 : 가능성이 있다?
 
▶김용 : 또 그들의 본질이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어떻게든 정치권에 이렇게 연계를 해서 자신의 생존과 영향력을 극대화하려는 이런 게 본질인 걸 감안한다면 저는 충분히 개연성이 있어 보이고요. 또 하나는 김민석 총리께서 얘기한 게 신천지 문제만이 아니거든요. 이중 당적 문제 이게 조금 정리가 되어야 된다. 여기 민주당 가입하고 B당, C당 가입해서 선거 때마다 몰려다니면서 하는 거는 대한민국 헌법에 위반되는 거예요. 그건 맞지 않는 거지요. 그거는 우리 민주사회 정당의 의사결정을 완전히 왜곡시키는 이거는 불법적인 행동이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건 진실이 빨리 나왔으면 좋겠는데요. 단지 좀 아쉬운 거는 지금 전당대회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이게 정쟁의 수단으로 쓰이면 안 돼요.
 
▷김태현 : 그렇겠지요.
 
▶김용 : 당내에 무슨 기구라든가 수사를 의뢰하든가 딱 이 정도로 해놓고 우리는 미래와 비전을 얘기해 줘야지요.
 
▷김태현 : 네.
 
▶김용 : 그런데 이게 정쟁이 돼서 친청이라는 분들은 완전히 그냥 이거 갖고, 이전에는 뭐 1인 1표제 갖고, 그다음에 검찰개혁 갖고, 보완수사 건 갖고, 그다음에 최근에는 신천지 건 갖고요. 그래서 우리 정당의 전당대회 의제가 이렇게 가면 안 된다. 이렇게 네거티브 형식으로 가면 안 되고, 미래 비전으로 가야 된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앞서 우리 후보님이 이재명 대통령은 한 계파의 장으로 머물러서는 안 된다.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돼야 된다. 너무 좋은 말씀이니까 당연한 말씀인데요. 그런데 유시민 작가가 얼마 전에 대통령을 뉴이재명의 수장이라고 그렇게 표현해서요. 그거 어떻게 들으셨어요?
 
▶김용 : 워낙 많은 분들이 거기에 대해서 부정적인 평가를 해 주시기 때문에 제가 거기에다가 말을 저까지 얹기는 좀 그렇습니다마는. 대통령이 모두의 대통령은 너무 당연한 거 아니겠습니까.
 
▷김태현 : 너무 당연한 얘기이지요.
 
▶김용 : 그다음에 우리 유시민 작가님의 지금 최근 말씀에 과연 공감하는 국민들이 얼마나 있을까요. 저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모두의 대통령, 모두의 민주당이 아니라 일부의 민주당, 민주당의 일부 계파 이런 분들은 동의 많이 하시겠지요. 그래, 코어가 중요해. 내부가. 그거 기본 아닙니까? 코어가 중요한 건 기본이에요. 우리는 코어 플러스알파. 청년들, 여성들, 그다음에 우리 노동현장에서 열심히 살면서도 AI 시대가 돼서 지금 속으로 떨고 있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을 끌어들여서 이분들을 위해서 일하면서, 이분들의 마음을 얻어서 실천을 하는 게 민주당의 저는 기본 저거라고 보는데요. 계속 너무 과거적인 말씀을 하시고요.
 
▷김태현 : 네.
 
▶김용 : 그리고 또 하나는 제가 이 내용에 대해서는 사실은 워낙 바쁘기 때문에 잘 몰랐어요. 그래서 지난번에 제가 좀 생각을 해 보니까 다 연관이 되더라고요. 맨 처음에 ‘가치론’ 말씀하셨지요. ‘가치론’ 말씀하시다가요.
 
▷김태현 : ABC.
 
▶김용 : 그러다가 그게 ‘ABC론’, 그랬다가 ‘재건축론’, 재건축 증축. 그리고 좀 이따가 ‘필패론’.
 
▷김태현 : 필패.
 
▶김용 : 그다음에 ‘음모론’, 그다음에 지금 계파수장 하면서 어물전 썩어간다 그러면서요.
 
▷김태현 : 계파수장, 어물전.
 
▶김용 : 이 모든 기획의 뒤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있을 것이다. 이게 말이 됩니까? 그러면 최소한 제가 알아야지요. 무슨 정계개편이라든가, 마치 우리 민주당 내부의 계파를 정리하기 위한 이런 음모론이면 저 정도면 알아야 되지 않습니까?
 
▷김태현 : 네.
 
▶김용 : 제가 아는 의원님 정도면 제가 귀동냥이라 해야 되지 않을까. 그래서 저는 너무 우리 유시민 작가님께서 개인적인 전지적 시점에서 약간 좀 허구에 의한 이러한 생각을 계속, 논리의 논리의 논리를 뒷받침하다 보니까 계속 너무 앞서나가신다, 맞지 않는다. 그래서 저는 정말 이 남은 4년이 긴 것 같지만 길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 민주진영에서 화합하고, 국민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그런 과거에 딱 1년 반 전의 유시민 작가님으로 돌아가셨으면 좋겠고요.
 
▷김태현 : 네.
 
▶김용 : 그리고 대통령님한테 섭섭한 거 있으시면 그냥 전화하세요. 만나시면 되잖아요. 경기도지사 하실 때 제가 그때 문성근 선배님이라든가 우리 평론하시는 김갑수 선배님이라든가 이런 분 제가 다 연결해서 대통령님하고 다 좋은 관계에 계시고, 지금도 소통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김태현 : 그나저나 그 얘기를 어제 라디오 생방에서 진행자가 마지막에 물었거든요. 그랬더니 “저는 만날 생각 없습니다.” 딱 자르더라고요.
 
▶김용 : 만날 생각이 없다 그러면 저는 이해가 안 갑니다. 이게 정말 우리 정부가 잘 되기 위한 고언으로 지금 하시는 말씀이라고 저는 믿고 싶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김용 : 그렇지만 당연히 대통령이나 아니면 대통령 주변, 아니면 본인께서 친하신 이런 대통령 주변의 분들을 만나셔서 전달하고요. 피드백이 안 됐을 때는 저는 그러는 게 맞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김태현 : 후보님, 마지막 질문인데요. 어제 부동산 대토론회 있었잖아요. 대통령이 보유세 얘기를 꺼냈거든요? 그런데 만약에 보유세 도입하면 지지층을 확장하는 데, 구조적 다수를 만드는 데, 중도보수까지 확장하는 데 조금 어려워지는 거 아니에요? 정치적으로는요.
 
▶김용 : 제가 어저께 예비경선 때문에 정확히 그 토론회에 대한 내용은 듣지 못했는데요. 오늘 그 질문 주신다 그래서 잠깐 오면서 봤는데요. 제가 생각했던 대로 대통령께서 대한민국에서 부동산 문제는 누구나 피해갈 수 없는 가장 뜨거운 문제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거기에 대해 내가 직접 나서서 챙기겠다 이런저런 의지의 표현으로 보이지. 여기서 무슨 보유세를 강화하고 이런 구체적인 게 나온 건 아니라고 보고요.
 
▷김태현 : 네.
 
▶김용 : 보유세 강화라든가 여러 문제는 이전부터, 뭐 문재인 정부, 우리 진보정부 그 이전부터 나왔는데요. 저는 이런 것들이 제가 민주당에 들어간다면 민주당 당내에서 그런 특별기구를요. 지금 특별기구가 있는데 전혀 실효적이지 않아요. 왜 그거 못 합니까? 왜 그런 걸 민주당에서 현장 가서 정말 집 한 채 갖고 40대, 50대, 60대 부들부들 떠오는 분들 그게 삶이거든요. 그런 분들 얘기 듣고 민주당에서 통령한테 건의할 수 있는 거잖습니까. 보유세 이거 더 늘리면 안 됩니다. 김용이가 그런 역할을, 평당원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하겠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김용 민주당 최고위원 후보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용 : 감사합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S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SBS 김태현의 정치쇼]

김태현의 정치쇼 (시간 수정/오전 7시~9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