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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성 품은 150kg 덩치로…더 빨리 더 많이 몰려왔다

고희경 기자

입력 : 2026.07.24 08:10|수정 : 2026.07.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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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바닷가에 독성 해파리가 많이 나타나 조심해야 한다고요?

네, 높은 수온과 강한 해류의 영향으로 독성 해파리의 출현 시기가 예년보다 2주가량 빨라졌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대표적인 독성 해파리인 노무라입깃해파리의 올해 출현량이 지난해보다 5배가량 늘었다는데요.

여기에 몸길이 최대 2m, 무게 150kg에 달하는 유령해파리도 제주를 넘어 전남과 경남, 부산 연안까지 출현이 늘면서, 휴가철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만약 해파리에 쏘였다면 즉시 물 밖으로 나온 뒤 바닷물이나 생리식염수로 씻는 것이 중요한데요.

수돗물이나 알코올을 사용하면 남아 있는 독침이 더 자극돼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해파리에 직접 닿지 않아도 떨어져 나온 촉수에 쏘이는 경우가 많다며, 차단망이 설치된 해수욕장에서도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화면출처 : 국립수산과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