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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 선두 서울이 포항을 누르고 6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여름 사나이' 정승원이 결승골에 쐐기 골까지 뽑아내며 뜨거운 활약을 이어갔습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은 전반 36분 외국인 듀오를 앞세워 기선을 잡았습니다.
왼쪽 측면을 돌파한 안데르손이 건네준 공을 클리말라가 왼발로 마무리해 2경기 연속 골을 뽑았습니다.
서울은 후반 11분 코너킥 상황에서 포항 트란지스카의 헤더를 걷어 내려던 수비수 로스의 자책골로 동점을 허용했지만, 정승원의 활약으로 흐름을 확 바꿨습니다.
정승원은 후반 24분 문선민이 크로스를 투입하자 득달같이 달려들며 오른발을 공에 갖다 대 골망을 갈랐습니다.
윙크 세리머니로 기쁨을 만끽한 정승원은 후반 43분엔 이승모의 패스를 받아 왼발로 쐐기 골까지 뽑았습니다.
정승원은 월드컵 휴식기 후 지난 5일 인천전을 시작으로 이달에만 4골을 몰아치며 뜨거운 활약을 이어갔습니다.
덕분에 3대 1로 승리한 서울이 6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며 2위 강원과 격차를 승점 10점으로 벌렸습니다.
[정승원/서울 미드필더 : 눈감고 명상하듯이 계속 (골 넣겠다는) 주문을 외웠는데 이렇게 멀티골 넣을 수 있어서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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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김천은 1대1로 비겼습니다.
전반 5분만에 광주 아이데일이 선제골을 뽑았지만, 2분 뒤 김천 상무의 고재현이 골키퍼 키를 살짝 넘기는 절묘한 로빙슛으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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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은 골과 도움을 하나씩 올린 마테우스를 앞세워 부천을 3대 2로 눌렀습니다.
(영상편집 : 박기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