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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7이닝 1실점' 한화, KIA 꺾고 4연패 탈출

전영민 기자

입력 : 2026.07.22 22:18


▲ 한화 이글스 심우준이 2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전 2회에 좌월 홈런을 터뜨리고 있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선발 투수 오웬 화이트와 심우준의 활약을 앞세워 KIA 타이거즈를 꺾고 4연패 사슬을 끊었습니다.

한화는 오늘(2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KIA와 방문경기에서 7대 3으로 승리했습니다.

한화는 이날 경기를 치르지 않은 NC 다이노스를 반 경기 차로 제치고 6위로 올라섰고, 4위 KIA는 4연승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화이트는 7회까지 탈삼진 5개를 잡고, 1실점으로 버텨 시즌 6승째를 따냈습니다.

심우준은 시즌 4호 석 점 홈런을 비롯해 5타수 3안타 4타점 1득점으로 펄펄 날았습니다.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는 최하위 키움이 선발 투수 라울 알칸타라의 조기 강판 악재를 딛고 1위 삼성 라이온즈를 3대 1로 잡았습니다.

삼성은 이날 경기를 치르지 않은 2위 kt wiz에 2경기 차로 쫓겼습니다.

키움은 0대 0으로 맞선 5회초 수비 때 알칸타라가 삼성 선두 타자 이재현에게 몸에 맞는 공을 내준 뒤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 강판하면서 위기를 겪었습니다.

급하게 등판한 키움 불펜 박지성은 김지찬, 김성윤에게 연속 볼넷을 내줘 2사 만루 위기에 놓였지만, 구자욱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으며 한숨을 돌렸습니다.

대량 실점 위기를 이겨낸 키움은 곧바로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5회말 선두 타자 김웅빈이 우중월 솔로 홈런으로 신호탄을 쐈습니다.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원정팀 9위 SSG 랜더스가 새 외국인 선수들의 투타 활약을 앞세워 8위 롯데 자이언츠를 7대 3으로 꺾고 4연패를 탈출했습니다.

SSG 새 외국인 타자 마드리스는 5회초 선두 타자로 나서 중월 솔로 홈런을 날리는 등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펄펄 날았습니다.

아빌라는 6이닝 4피안타 2볼넷 6탈삼진 3실점으로 롯데 타선을 막고 KBO리그 입성 후 2경기에서 2승째를 따냈습니다.

서울 잠실구장에서 시작된 NC와 LG 트윈스의 경기는 3회에 내린 비로 우천 노게임이 됐습니다.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두산 베어스와 kt의 경기는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됐습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