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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올해 상반기 5대 시중은행의 신용 대출과 마이너스통장 같은 기타 대출이 당초 관리 목표를 2조 4천억 원 가까이 넘어서며, 목표의 3배를 웃돌았습니다.
이른바 '빚투'가 늘면서 기타 대출이 급증하자, 은행들은 상대적으로 관리하기 쉬운 주택담보대출을 줄이는 방식으로 가계 대출 관리에 나섰습니다.
실제로 국민은행은 주담대 한도를 6억 원에서 3억 원으로 줄였고, 다른 은행들도 대출모집인 채널 접수를 일시 중단하거나, 모기지보험 가입을 제한하는 등 대출 문턱을 높였습니다.
반면 농협은행은 주택담보대출이 목표보다 크게 늘면서, 5대 은행 가운데 유일하게 연간 가계 대출 목표까지 이미 초과했습니다.
이처럼 은행권이 대출을 조이자, 주택 관련 대출 수요는 상호금융과 저축은행 등 비은행권으로 이동했고, 올해 들어 비은행권 주택 관련 대출은 10조 5천억 원 늘어 은행 증가액의 1.8배를 기록했습니다.
*이 기사는 AI 오디오로 제작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