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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퇴직연금으로 국채 매입…세금 부담 줄인다

이강 기자

입력 : 2026.07.22 07:50|수정 : 2026.07.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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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준비하시면서 세금까지 아끼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주목하실 만한 소식이 있습니다.

오는 9월부터 퇴직연금으로 나라에서 발행하는 채권, 국채를 살 수 있게 됩니다.

지금까지 국채에 투자하려면 별도의 전용 계좌를 만들어야 했는데요.

앞으로는 퇴직연금 계좌 안에서 바로 투자할 수 있게 되면서 세금 부담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퇴직연금 계좌는 투자 수익에 바로 세금을 매기지 않고, 나중에 연금으로 받을 때 보다 낮은 세율이 적용되기 때문인데요.

예를 들어 국채 투자로 20년 뒤 1,500만 원을 받는다면, 일반 계좌에서는 세금이 약 143만 원이지만, 퇴직연금 계좌로 투자하면 약 82만 원으로 줄어듭니다.

여기에 퇴직연금 납부로 받을 수 있는 연말정산 세액공제까지 고려하면 실제로 내는 세금은 0원에 가까워지는 셈입니다.

퇴직연금으로 노후를 준비하고 있다면 국채 투자도 함께 살펴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