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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미래투자공사'에 반도체 거점 8개 시 출자 추진

최호원 기자

입력 : 2026.07.21 16:52


▲ 경기미래투자공사 TF 회의 주재하는 추미애 지사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20일 '경기미래투자공사 설립 TF 전략회의'를 주재해 도내 반도체산업 거점 8개 시와 올 연말까지 공사 출자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해당 기초지자체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 등이 있는 수원, 용인, 화성, 평택, 이천, 안성, 오산, 성남 등입니다.

반도체 산업 호황의 성과를 경기도 내 전략산업 투자로 연결하겠다는 취집니다.

추 지사는 또 반도체 산업단지로 연결되는 송전선·송수관이 지나는 광주시 등도 출자에 동참하면 전력·용수 등 인프라 건설이 신속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추 지사는 "경기미래투자공사 설립은 경기도 재정위기의 타개책이자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낼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하고 속도감 있는 추진을 당부했습니다.

경기미래투자공사는 반도체·AI 등 전략산업 투자를 위한 정책금융 공공기관으로 추 지사의 공약 사업입니다.

경기도는 TF 가동을 시작으로 기관 설립 타당성 검토와 심의, 조례 제정 등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 경기미래투자공사를 설립할 계획입니다.

지난 6일 구성된 TF는 총괄반과 펀드설립반 등 2개 반 10명 규모이며 경기도청 경제실·미래성장산업국·AI국 등 실국과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산하기관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사진=경기도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