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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시간째 꺼지지 않는 불…쿠팡 물류센터 진화 사투

유수환 기자

입력 : 2026.07.19 11:37|수정 : 2026.07.19 12:58


▲ 29시간째 꺼지지 않는 불

어제(18일) 인천의 한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불이 29시간 넘게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인천소방본부는 어제 아침 6시 50분쯤 인천시 서해구 석남동 쿠팡32물류센터 8층짜리 건물 6층에서 불이 나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건물 외벽을 타고 7층으로 번졌고, 신고 접수 29시간이 지난 오늘 낮 12시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화재 발생 당시 물류센터 직원 등 121명은 자력 대피해 현재까지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만, 소방대원 2명이 진화 작업 중 연기를 마시고, 현장에서 안전 관리 활동 중 탈진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등 인력 575명과 펌프 차량 등 장비 221대를 동원해 불을 끄고 있습니다.

특히 건물을 주변으로 불이 번지지 않도록 저지선을 구축하고, 굴삭기와 지게차를 활용해 장애물 제거 작업을 하는 등 확대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