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경기도 곳곳 나무 쓰러지고 주택 침수…파주서 여성 1명 구조

이호건 기자

입력 : 2026.07.18 10:48


▲ 김포 공장 침수

폭우가 쏟아진 18일 경기지역에서 주택과 도로 침수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어제(17일) 저녁 8시부터 오늘 오전 6시 기준 소방 장비 90대와 대원 등 334명이 투입돼 80건의 안전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유형 별로는 주택 침수 등 25건, 도로 장애 43건, 기타 12건 등입니다.

소방 당국은 오늘 오전 2시 57분쯤 김포시 하성면 원산리에 있는 공장이 침수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양수기 1대로 배수 작업을 벌였습니다.

오전 4시 16분 부천시 오정구 한 단독주택이 침수됐고, 김포시 양촌읍과 풍무동 도로도 침수돼 소방대원에 의해 배수 등 안전조치가 됐습니다.

도로와 주택가로 나무가 쓰러지는 사고도 이어졌습니다.

오전 5시 46분쯤 양평군 양평읍 한 단독주택 주변으로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오전 6시 26분께 시흥시 광석동 한 도로에서도 집중호우로 나무가 넘어졌습니다.

당국은 안전조치 후 쓰러진 나무를 모두 제거했습니다.

비슷한 시각 가평군 상천리 일대 도로에는 "산이 무너져 도로 쪽으로 돌이 내려와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도로가 통제됐습니다.

이밖에 오전 5시 35분 파주시 적성면의 하천 다리 밑에서 캠핑을 하던 40대 여성 한 명이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가 구조됐습니다.

이번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진=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