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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 영화 최고 기대작 '호프' 개봉

이주형 기자

입력 : 2026.07.16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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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주 개봉 영화 소식입니다. 올해 한국 영화 최고 기대작인 나홍진 감독의 '호프'가 개봉했습니다.

이주형 기자입니다.

<기자>

[호프 / 감독 : 나홍진 / 주연 :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

칸 영화제서부터 화제가 됐던 '호프'가 드디어 개봉했습니다.

전국 극장에서 상영점유율 57%를 차지한 상황에서 '호프'의 첫날 흥행 성적은 33만여 명을 기록했습니다.

'호프'는 비무장지대 인근 강원도의 한 시골 마을에 나타난 외계인들이 어떤 이유로 마을 사람들을 죽이고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자 경찰과 마을 사람들이 이에 맞서 싸운다는 내용의 액션 영화입니다.

[나홍진/감독 : 인간의 역할을 연기하시는 배우들께서 실제 전통적인 액션 연기를 해주시고, 그래픽과 전통의 액션이 충돌하게 되는 그 프레임을 만들어내 보고 싶었어요.]

배우들도 한국 영화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외계 크리처를 상상하면서 실감 나는 연기를 했습니다.

[황정민/배우 : 실제 그런 걸 만났을 때 내가 어떻게 대처를 할 수 있을까? 어떤 식으로.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계속해서 고민했던 것 같아요.]

영화의 기술적 측면에서는 한국 영화 최고 수준에 도달했지만 예술적 성취에서는 이견들이 나오는 상황, 흥행은 어떨지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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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사생활 / 감독 : 레베카 즐로토프스키 / 주연 : 조디 포스터, 비르지니 에피라, 마티유 아말릭]

'파리의 사생활'은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두 차례 수상한 명배우 조디 포스터의 프랑스어 연기가 근사한 영화입니다.

파리의 정신과 의사 조디 포스터가 환자의 죽음에 의문을 품고 진실을 좇는 이야기인데, 미스터리와 코미디를 오가는 경쾌한 추적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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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언즈&몬스터즈 / 감독 : 피에르 코팽]

'슈퍼 배드' 세계관의 일곱 번째 영화이자 '미니언즈' 시리즈의 세 번째 영화인 '미니언즈&몬스터즈'도 개봉했습니다.

귀엽고도 잔인한 말썽꾸러기 캐릭터 미니언즈가 할리우드 영화 산업을 배경으로 난장판을 벌입니다.

영화사를 안다면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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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주의자 / 감독 : 박이윤정 / 출연 : 황현진, 이지연 등]

동물권, 비거니즘, 개식용 금지법 등은 맥을 같이 하는 요즘 문화의 한 흐름입니다.

'가능주의자'는 돌고래 제돌이 방사, 비거니즘의 확산, 개식용 금지법 제정 같은 일들에 앞장서 온 여성 활동가들의 이야기를 담은 인터뷰 위주의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영상취재 : 김승태, 영상편집 : 최혜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