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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꿈의 결승 진출' 감독 연봉이?…"역대급 가성비" '32강 실패' 감독과 비교해보니

김지욱 기자

입력 : 2026.07.15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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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4강전에서 스페인이 프랑스에 2-0 승리를 거둔 가운데, 스페인 대표팀 감독이 받는 연봉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월드컵 직전 연봉 전문 공개사이트인 '샐러리리크스'에 따르면, 스페인 감독 데라푸엔테의 연봉은 200만 유로, 우리 돈으로 약 34억 원인 걸로 파악됐습니다.

스페인이라는 이름값을 고려하면 아주 적은 수준입니다.

사이트에 따르면 전체 연봉 1위는 브라질을 이끄는 이탈리아 출신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으로 950만 유로, 우리 돈 약 167억 원을 받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102억 원을 받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토마스 투헬 감독과 84억 원을 받는 율리안 나겔스만 독일 대표팀 감독 등 비슷한 실력의 유럽팀들과 비교해도 현저하게 차이 납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이었던 홍명보 전 감독의 연봉은 216만 유로로 표기돼 있는데, 스페인 데라푸엔테 감독의 연봉이 2백만 유로로 홍 전 감독 연봉보다도 적습니다.

스페인 현지에선 이런 데라푸엔테 감독의 성과를 두고 엄청난 '가성비'라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데라푸엔테 감독 연봉이 적은 이유는, 다른 감독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명하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난 2013년 여름부터 스페인축구협회 연령별 대표팀 감독직을 맡아 온 그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직후 스페인 성인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해 지금까지 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데라푸엔테 감독은 지난 유로 2024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 결승 진출까지 끌어내면서 이젠 세계적인 명장 반열에 오르게 됐습니다.

(취재: 김지욱, 영상편집: 장유진, 디자인: 이정주, 제작: 디지털뉴스부, 화면출처: 샐러리리크스(Salary leaks) )